“시에라리온이여,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릴지어다!(역대상 16:29)”
》 기본정보
대륙|아프리카
인구|869만 명
면적|71,740㎢(한국의 0.7배) 아프리카 서부 대서양 연안 기니와 라이베리아 사이에 위치.
수도|프리타운(130만 명)
주요종족|전체 28개 멘데족 30.7%, 템네족 23.3%, 크리오(크리올)족 10.3%, 림바족 6.6%, 쿠란코족 5.3%, 코노족 4%, 풀베족 3.5%, 로코족 2.6%, 세르브로족 2.6% 미전도종족 10개(인구의 17.3%)
공용어|영어(공식), 크리올어
전체언어|25개 성경번역|전부 13, 신약 8, 부분 2
종교|기독교 21.9%(개신교 6.9%, 가톨릭 8.2%, 오순절 및 독립교회 5.3%, 기타 1.5%), 이슬람교 77.1%, 종족종교 1% 복음주의 5% 43만 명
》 나라개요
시에라리온 고대시대부터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고 있었고, 여러 왕국들이 존재했다. 15세기 포르투갈 탐험가에 의해 발견되면서 유럽 사회에 알려졌고, 노예무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18세기 말 영국은 흑인 노예들의 새로운 정착지로 프리타운을 건설했고,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도 해방노예가 이주하면서 새로운 사회가 형성되었다. 영국은 내륙 지역까지 점차 범위를 넓혀가며 시에라리온을 통재했고, 1808년 공식 식민지가 되었다. 1961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시에라리온은 정치적 변화 과정에서 큰 혼란과 부정부패로 사회적 불안과 갈등이 발생했다. 결국 1991년 무장 반란이 일어나면서 내전이 시작됐고, 모든 사회 기반이 무너졌다. 특히 다이아몬드 광산 지배권을 둘러싼 이 내전은 잔혹한 폭력과 인권유린으로 ‘블러드 다이아몬드’(Blood Diamond, 피의 다이아몬드)라고 할만큼 참혹했다. 2002년 UN과 국제사회의 개입으로 ‘로메 평화 협정’을 맺고 내전 종결을 공식 선언했다. 내전 후 시에라리온은 국제 사회의 지원을 받으며 정치적 안정과 민주주의 회복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정부패에 대한 논란과 심각한 내전 후유증으로 사회적 긴장과 불안,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는 줄리우스 마다 비오 대통령이 2023년 대선에서 연임에 성공하면서 2018년부터 집권하고있다.
경제는 농업, 광업이 주를 이룬다. 다이아몬드, 금, 티타늄, 철광석, 커피, 코코아 등 상당한 광물, 농업, 수산 자원을 보유한 천연자원이 풍부한 나라다. 그러나 내전으로 인해 전반적인 사회 기반시설이 파괴되었고 재건이 시급하다. 대부분의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내전과 자연 재해 등으로 농업 생산성이 낮고, 많은 사람이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광업은 국가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지만 관리와 투명성 문제 등이 존재한다. 2014~2015년의 에볼라 사태로 인해 경제 성장이 거의 0%에 가까운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모든 분야에서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됐다. 실업률은 80%에 달하며 문맹률도 57%나 된다. 1인당 소득 600달러
》 말씀묵상
역대상 16:23-30 23.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선포할지어다 24. 그의 영광을 모든 민족 중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할지어다 25.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26. 만국의 모든 신은 헛것이나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도다 27.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즐거움이 그의 처소에 있도다 28. 여러 나라의 종족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29.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제물을 들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30.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
》 기도제목
1. 시에라리온은 240여 년의 기독교 역사가 있지만 현재는 무슬림 인구가 더 많고, 교회 안에 아프리카 전통 종족 종교와 주술적 신앙이 혼재되어 있다. 또한, 가난한 국가인 시에라리온의 교회는 종종 재정과 자원 부족으로 사역을 유지하기 어렵고, 교육이나 훈련을 받은 영적인 지도자가 부족하다.
목회자와 지도자들을 말씀으로 교육하고, 훈련할 수 있는 통로를 허락해 주셔서 진리의 말씀을 분별하고, 순종하는 증인이 되어 교회를 돌보고 온전히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하자. 또한, 종족 종교와 주술 신앙으로 혼합된 헛된 것들을 제하고, 경외함과 거룩함을 회복해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시에라리온의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자.
2. 오랜 내전으로 전 국민이 신체적, 정신적 충격과 아픔을 겪고 있다. 정신 건강, 경제적 자립,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 회복과 치유가 필요하다.
선교사들과 선교단체들은 내전으로 거의 모두 철수했다가 다시 사역을 시작했다. 주요 단체로는 국제 대학생 선교회(CCCI), 세계 UFM 선교회, 루터교 성경 번역회, 감리교, 하나님의 성회(AoG) 등이 있다.
티어펀드(Tearfund), 국제 월드 비전(WVI), 세계 구제 기구(World Relief),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등 많은 NGO 단체들도 인도주의적 필요를 채우며 섬기고 있다.
이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풍성히 흘러가 고통 가운데 소망을 잃은 이들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십자가 복음에 나타난 자비와 용서가 이들에게 전해져 고통과 아픔으로 얼룩진 시에라리온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아름답고 거룩한 나라로 변화되길 기도하자.
3. 시에라리온의 멘데족, 템네족, 풀라잘론족, 수수족, 마닌카족은 대부분 무슬림이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일꾼들을 보내주셔서 만국의 모든 신은 헛것임을 깨닫고 영광과 권능을 하나님께 돌리며 그의 구원을 찬양하도록 기도하자.
쿠란코족, 로코족, 세르보족, 키시족, 코노족, 봄족 등은 종족종교를 많이 따르는 종족인데, 이슬람 포교를 받아 급속히 무슬림화 되고 있다. 교회들이 이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하늘을 지으시며 존귀와 위엄이 있으신 분이 오직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우상에 매인 영혼들이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