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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
수단(Sudan)

“수단이여,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베드로전서 4:13)”

》 기본정보

대륙|아프리카
인구|4천795만 명
면적|1,861,484㎢(한국의 18.8배) 아프리카 동북부에 위치.
수도하르툼(634만 명)
주요종족|전체 162개 수단계 아랍인 31.9%, 가알리인족 8%, 베자족 5.2%, 구하이나족 4.8%, 푸르족 2.7%, 샤이키아족 2.3%, 가와마족 2.2% 미전도종족 131개(인구의 55.1%)
공용어|아랍어, 영어
전체언어|92개 성경번역전부 16, 신약 15, 부분 15
종교|기독교 1.4%, 이슬람교 94.2%, 종족종교 4.4% 복음주의 0.3% 14만 명

》 나라개요

수단은 BC 8세기 전반에는 누비아를 중심으로 강력한 노예국가가 형성되어 1∼3세기 사이에 전성기를 맞이하였으나, 3세기에 에티오피아 유목민들의 침략으로 멸망하였다. 6세기에 기독교가 유입되었으나 7세기 중반에 아랍인들의 이민이 시작된 후 13∼15세기에는 기독교도는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아랍인들은 원주민들과 뒤섞여 수단인을 형성하였는데 이들은 이슬람교를 신봉하고 아랍어를 사용하였다. 1819∼1822년에는 오스만 제국에 종속되어 있던 이집트에 다시 정복되었으며, 1870년대에는 이집트를 장악한 영국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여 1877년부터 영국인 총독의 통치를 받게 되었다. 1899년 수단은 영국-이집트공동통치협정으로 1955년까지 양국의 공동통치령이 되고, 앵글로이집트수단이라고 하였다. 1958년부터 1989년에 오마르 하산 알 바시르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하기까지 여러 번의 군사 쿠데타를 통해 정권이 바뀌는 혼란을 겪었다. 독립 후 남부와 북부 지역 간의 인종과 종교, 자원 분쟁에 의한 두 차례에 걸친 내전(1955~1972년, 1983~2005년)을 치렀다. 두 번의 분쟁 후에 2005년 평화협정을 맺었고, 2011년 국민투표를 통해 남수단은 주권국가로 독립하였다. 2003년 이에 반대하던 기독교계 흑인반군과 충돌로 다르푸르 대학살이 발생해 10년간 약 30만 명이 사망하고, 200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다. 2019년 알 바시르의 독재정권이 수개월에 걸친 전국적인 시위에 이어 군부가 그를 강제 축출하면서 30년간 집권이 막을 내렸다. 2021년 ‘최고 위원회(Sovereign Council)’라는 민군 합동 집행 기구가 수단을 통치하고 있다. 과도정부는 2024년 초까지 민간정부로 구성되는 선거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는 농업자원과 광물자원이 풍부하며 원유생산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남수단과 분리된 이후 유전의 3/4을 상실해 경제 사정이 악화되었다. 노동인구의 80%가 농업, 목축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요 농산물은 면화이다. 금, 원유, 참깨, 견과류, 양, 염소, 면화 등을 수출한다. 주요 지하자원으로는 철광석, 망간 등이다. 인구의 절반이 빈곤선 이하의 삶을 살고 있다. 1인당 소득 4,000달러

》 말씀묵상

베드로전서 4:7-8,11-14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 기도제목

1. 수단의 기독교는 인구의 1.4%로, 구체적인 교단 구성은 알 수 없는 상황이며 복음주의자는 0.3%인 14만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전 북부와 남부의 인종 간, 종교의 긴 내전은 교회들에게 큰 고난이었지만, 교회가 더욱 성숙하게 되었고 난민으로 뿔뿔이 흩어졌기에 복음이 여러 곳으로 퍼져 나갔다. 그래서 기독교인이 없던 지역, 민족들에 교회가 생겨나게 하심에 감사하자. 그러나 2011년 남수단 독립 이후 수단은 이슬람 근본주의 정책을 더욱 강화하며 교회 탄압이 심해졌다. 수도 하르툼에 있는 교회 건물을 철거하고, 북부 누바 산악 지대에 있는 학교와 교회들, 병원을 폭파했다. 당시 선교사 6백여 명과 NGO 등의 기독교 단체들의 재산을 몰수하고 추방했다.
수단 교회가 오랜 전쟁과 박해를 받으며, 폭격, 화재, 빈곤으로 인한 물리적 피해와 영적, 정서적 고통의 어려움도 상당하다. 박해받는 수단 교회를 말씀으로 붙들어 주시고, 실제적인 물리적, 영적, 정서적 어려움을 맡아주시며 위로와 회복을 이뤄주시도록 기도하자. 또한,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음을 깨닫고, 박해 가운데서도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을 즐거워하며 끝까지 믿음의 유산과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민족 간의 분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오픈도어선교회, 순교자의 소리, 최전방 선교연합, 사마리안의 지갑과 같은 선교단체는 위험을 무릅쓰고 기독교인들을 돕고 있다. 또한, 토착 NGO가 세워지고 있지만, 정부와 이슬람교의 통제와 영향으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쉽지 않다. 수단을 섬기는 사역자들이 무엇보다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며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사역하도록 기도하자.
이들을 통해 내전의 후유증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깊은 상처를 입은 수단의 가정들이 복음으로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91개나 되는 언어 중에 15개의 언어만 성경전서가 번역되었다. 다른 언어로도 성경이 속히 번역되도록 섬기는 사역자들은 더욱 보내주시도록 기도하자. 기독교 라디오와 인터넷 매체를 통해 130여개의 미전도 종족과 접근하기 힘든 무슬림에게도 복음이 전파되도록 기도하자.

3. 수단 인구의 42%가 14세 미만이다. 이들은 계속되는 내전으로 학교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다. 내전에 동원된 소년병들이 9,000명이며 7만 명의 아이들이 거리에서 살아간다. 이런 아이들을 돕는 선교단체가 몇몇이 있으나 더 많이 필요하다.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돌보며 말씀으로 양육할 사역자들을 보내주시도록 간구하자. 그리하여 수단의 다음세대가 이슬람에 압도당하지 않고 세속과 우상에 현혹되지 않으며 어떤 박해도 넉넉히 맞서는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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