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교회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종식 기도 요청
세계 여러 교회가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을 비난하며 양측의 자제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캔터베리 대주교와 요크 대주교는 “우리는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사태에 대해 깊은 슬픔과 우려를 표한다”며 “하마스의 공격을 명백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조니 무어 목사는 자신이 속한 기독교 지도자 회의에서 긴급 기도를 발령했다며 “전 세계 교회들이 이번 주말 이스라엘과 함께 모여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충돌은 7일 새벽 6시 30분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대대적인 로켓포 공격 및 지상군을 투입하면서 시작됐다. 교전 이틀째인 8일 기준, 이스라엘에서는 300명 이상이 죽고 1,864명이 부상했으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사망자 256명, 부상자 1,788명이 발생했다.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과 고통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 사유하시되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의 모든 행위대로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아심이니이다(역대하 6:29-30)
하나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수많은 사람이 죽고 끔찍한 일을 겪고 있고, 더 큰 전쟁으로 확대될 위험이 있는 중에 주의 도우심과 구원을 간절히 구하며 열방의 교회가 기도하게 하옵소서. 곳곳에서 벌어지는 재난과 전쟁 앞에 사람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음을 알기에 주께 손을 펼 때, 죄악과 사망의 권세를 파하신 주의 능력과 선하심을 이 땅에 나타내 보여 주소서. 지금이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할 때임을 깨달아 위기 가운데서 주께로 돌이키는 부흥의 역사를 일으켜 주시고, 모든 전쟁을 속히 그치게 해주시길 간구합니다.
▲ 튀르키예, 시리아 쿠르드족 무장세력 58명 사살
튀르키예가 수도 앙카라 폭탄 테러 시도 이후 쿠르드족 무장세력에 대한 공격 강도를 높이는 가운데 58명의 무장세력을 6일 사살했다고 로이터 통신을 인용, 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시리아 북부에서 쿠르드노동자당(PKK)과 쿠르드민병대(YPG) 소속 목표물을 밤새 강력하게 타격했다”고 밝혔다. PKK는 튀르키예 동남부와 이라크 북부·시리아 동북부 등에 거주하며 쿠르드족의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무장 조직이자 튀르키예 정부가 최대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는 세력으로, 지난 1일 앙카라에서 폭탄 테러를 시도했다. 아울러 알리 예를리카야 내무부 장관은 7일 경찰이 동부 반 지역에서 PKK와 연계해 추가 공격을 준비하던 용의자 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시편 37:8-9)
하나님, 튀르키예 안에서 테러와 위협을 가하던 쿠르드족 무장세력이 정부군에 의해 사살되면서 서로 죽이고 분노하며 악을 키우는 이 어두운 땅이 주님 말씀의 경고를 받게 하옵소서. 민족과 이념의 차이로 연합하기 싫어하며 서로를 분열케 하는 악한 사탄의 간계를 파하여 주소서. 하나님을 모르는 이 땅 영혼들에게 진정한 통치자이시며 재판장 되시는 주님을 알게 해주셔서 주께서 차지하게 하시는 분깃으로 만족하며 악을 떠나는 자들로 회복시켜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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