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수‧폭풍‧가뭄‧산불로 전 세계 아동 4,310만 명 피난…매일 2만 명꼴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로 6년간 매일 평균 2만 명의 어린이가 터전을 잃었다고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6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보고서는 2016-2021년 홍수, 폭풍, 가뭄, 산불로 인해 전 세계 아동 4,310만 명이 실향민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필리핀, 인도, 중국 3개국에서 제일 많은 아동 피난민 수를 기록했다. 카리브해의 도미니카공화국은 같은 기간 전체 아동의 76%가 폭풍으로 이재민이 되면서 인구 대비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재난별로는 홍수와 폭풍으로 인한 아동 이재민이 전체 95%로 가장 많았다. 유니세프는 아동 피난민 문제는 부모와 분리된 아동은 착취, 인신매매, 학대 위험이 커지며, 영양실조, 질병, 예방접종 부족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신명기 32:10-12)
하나님, 갑작스러운 자연재해에 터전을 잃고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전 세계 아동들을 친히 호위하시고 눈동자 같이 지키시는 주님께 의탁합니다. 주께서 신실한 통로들을 마련해 주셔서 스스로 보호할 능력이 없는 어린이들을 주의 마음으로 섬기며 하늘 아버지가 계심을 전하게 하소서. 착취와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건져 주시고, 이들의 모든 삶의 여정에 함께 하사 주께서 베푸신 구원의 기쁨으로 위로를 얻어 십자가의 능력과 축복을 나타내는 증인 되게 하옵소서.
▲ 미국 오하이오주 흑인 목회자 100여 명, ‘낙태 합법화 법안’ 반대투표 촉구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오는 11월 주 헌법에 낙태 권리를 부여하는 ‘이슈 1’(Issue 1)에 대한 주민 투표를 앞둔 가운데, 100여 명의 흑인 목사들이 이 문제가 흑인 사회의 ‘생사’ 문제라고 강조하며 반대 투표할 것을 주민에게 촉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투데이가 6일 보도했다. 흑인 신앙 지도자 모임은 ‘이슈 1’에 반대하는 공동 서한을 내고, 흑인 공동체는 수십 년간 낙태 산업의 표적이 돼 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하이오주 인구 중 흑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13%에 불과하지만, 낙태 수술을 받는 여성의 48%가 흑인이며, 지난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 이후 적어도 2,000만 명의 흑인 어린이들이 낙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조치로 9개월 내내 낙태가 허용되고, 미성년자도 부모 동의 없이 낙태가 가능해진다고 우려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잠언 14:27)
하나님, 흑인 사회의 생명을 위협하는 낙태 이슈에 관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오하이오의 목회자들에게 주민들이 귀를 기울여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는 선택을 하게 하소서. 계속해서 법을 바꾸며 낙태를 보장하고 음행과 타락, 죄와 사망의 올무로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사탄의 권세가 이미 박살났음을 선포합니다. 주를 경외하는 종들의 간구에 응답하사 죄를 멈출 뿐 아니라 주님을 사랑함으로 말씀을 살아내는 미국인들이 무수히 일어나도록 일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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