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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이스라엘 전쟁, 타산지석 삼아 한반도 평화 지켜야

▲ 출처: wabe.org 사진 캡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를 의지하라”

지난 7일, 이슬람 무장집단 하마스(이슬람 저항운동)가 이스라엘에 5,000발의 로켓 발사 및 육‧해‧공중에서 습격을 가한 것과 관련해 한국교회언론회가 논평을 통해 안보와 국방은 ‘만약’이 없고, ‘실전’만이 있다면서 이스라엘 전쟁을 타산지석(他山之石)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하마스의 이번 공격에 이어진 이스라엘의 반격으로 15일 기준 사망자가 양측에서 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언론회는 이번 하마스의 공격은 지난 1973년 이후 50년 만에 이스라엘 본토가 공격당한 것으로, 아직도 전쟁은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전쟁에서 희생될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언론회는 “전쟁은 무엇으로도 명분을 세울 수 없다. 그동안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제공하는 물자(전기, 수도 등)를 쓰면서도, 이처럼 기습을 통해 혹독한 전쟁을 벌이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하마스에 의한 이스라엘 남부의 대대적인 공격은 결코 일으켜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전쟁은 피를 부르고, 그 피는 보복을 가져온다”며 따라서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전쟁 도발은 결과적으로 하마스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회는 전쟁 경험이 많고 철저한 안보와 튼튼한 국방을 구축했다고 여겼던 이스라엘이 무참하게 공격당한 것은 의외라고 전했다. 이렇게 된 이유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이스라엘의 정보당국이 하마스의 공격 징후를 ‘예행연습’으로 본 것과 하마스가 지난 수년간 경제 문제에 집중하여 전쟁할 의사가 없다는 소위 ‘거짓 평화 제스처’에 이스라엘이 속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언론회는 이번 이스라엘 전쟁 사태를 보면서 북한도 우리나라의 허점을 찾고 있지는 않은지 철저히 점검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북한과 맺은 9‧19 군사합의로 인해 군사분계선 기준 5km 이내에서 일체의 포병 사격훈련과 연대급 이상의 야외 기동훈련을 못 하게 하고, 비무장지대 내의 초소를 철거했다.

또, 공중에서는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20-40km 상공에서 항공기 및 비행 물체 활동을 금지한다. 해상에서는 북방한계선 85km 아래까지 내려오는 덕적도 지점까지 해상 기동훈련이나 포격 활동을 못 하도록 했다.

이에 언론회는 “이로 인해 전방 지역에서의 북한군의 동태를 정확히 살피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적의 움직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는 선제공격이나 도발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기 어렵다”면서 우리 정부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9‧19 군사합의를 능가할 조치를 신속히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도를 행하여 그에게 의지하면 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차지할 것인즉(신명기 11:22-23)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마태복음 24:44-45)

하나님,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 전쟁을 보며 여전한 적대관계 속에 언제든지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한반도를 위해 기도합니다. 정부와 국방부의 위정자들에게 올바른 분별과 대처하는 지혜를 주사 대한민국의 안보가 흔들림 없이 지켜지도록 도우시며 북한 정권의 악한 의도들을 깨뜨려 주십시오.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세속적인 가치와 우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의지하며 기도로써 나라를 지키는 파수꾼의 자리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온 세상이 두려워 떨 때 교회는 도리어 주님 오실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아,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으로서 복음을 전파하며 더 많은 영혼에게 생명의 양식을 나누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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