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기에, 브뤼셀 총격으로 스웨덴인 2명 사망
벨기에 수도 브뤼셀 도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스웨덴인 2명이 사망했다고 17일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브뤼셀 도심 생크테레트 광장 인근에서 한 남성이 시민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이에 스웨덴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총 8발을 쏜 뒤 스쿠터를 타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현재 벨기에 당국은 테러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고 대규모 수색을 진행 중이다. 목격자들은 이슬람교도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총격 전 아랍어로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가장 위대하다)”라고 외쳤다고 전했다. 범행 직후 용의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는 이슬람국가(ISIS)에서 온 알라의 전사”라며 “스웨덴인을 죽였다”고 밝혔다.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시편 12:5,7-8)
하나님,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고 힘을 얻는 것 같은 마지막 때, 곳곳에서 날뛰는 악인의 소식에 주께 간구하오니, 악을 반드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온 땅이 알게 하옵소서. 극단적인 자기 확신을 따라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게 만들며 도심을 불안에 빠뜨려 불신을 조장하는 사탄의 악한 꾀를 파하시고, 벨기에와 유럽인들이 영적 전쟁에 눈을 뜨게 해주소서. 세상이 어둡고 죄가 만연할수록 빛을 찾고 구하는 심령들을 이끌어 주의 말씀 앞에 서게 하시고, 이 세대를 주께서 지켜 주시도록 기도하는 무리가 일어나게 하소서.
▲ 식량·연료 바닥…유엔 ‘가자지구 한계상황’ 경고
전면 봉쇄 상태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을 받고 있는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이 한계점에 다다랐다는 유엔 산하기구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세계식량계획(WFP)은 “가자지구 내 상점의 식량 재고는 4-5일을 버틸 정도 외에는 남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가자지구로 구호 물품이 안전하게 진입하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구(UNRWA)도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전역 내 모든 병원의 연료 비축량은 앞으로 24시간 동안만 남아 있을 것”이라며 의료시설에 연료 공급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인큐베이터에 있는 신생아까지 포함해 병원 내 전력 공급이 유지되지 못하면 생명이 위중해지는 환자들이 속출할 것이어서 현재의 인도주의적 위기는 사실상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다는 게 유엔의 설명이다.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사무엘하 22:5-7)
하나님,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을 받는 가자지구가 극한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사망의 올무가 이른 것 같은 두려움 속에서 이 땅의 영혼들과 열방의 교회가 손을 들어 주께 아뢸 때, 모든 소망이 다 끊어진 이 땅에 주께서 일하여 주사 참 소망을 보게 하옵소서. 생명의 위기를 맞은 환자와 주민들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통로를 열어 주시고, 반드시 들어야 할 구원의 복음이 이들에게 닿게 해주소서. 환난 속에서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신실한 구원 역사를 이루실 주님을 의지하여 열방의 교회가 쉬지 말고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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