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시민단체, 초중고 음란 도서 퇴출 요구…정부는 심의 외면
서울지역 초중고 및 공공도서관에 집단 성행위와 동성 간 성교 등의 내용이 담긴 청소년 유해 도서가 버젓이 비치돼 있음에도 도서 심의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이 심의 대상이 아니라며 심의 자체를 외면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국민일보가 전했다. 18일 전국 13개 지역 71개 교계 및 시민·학부모 시민단체는 전국 초중고 도서관 및 공공도서관에서의 청소년 유해 도서 퇴출 운동을 펼치며 지난달 여성가족부를 대상으로 국민신문고 민원을 청구했다. 민원을 맡은 간행물윤리위원회(간윤위)는 “성교육 도서는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제18조의 1호에 명기된 ‘소설 만화 사진집 및 화보집’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심의할 수 없다”고 의결했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성 관련 도서들도 시민단체 30명 이상이 서명해 유해 여부 확인을 요청했기 때문에 심의 대상에 포함된다고 반박했다. 또 ‘언론 출판의 자유 보장’ 주장에 대해서도 “해당 도서가 청소년에 해악을 끼칠 여지가 의심된다면 언론 출판의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해악의 정도를 판단하고 규제하는 게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유다서 1:18,20-21)
하나님, 공공도서관 안에 청소년 유해 도서가 심의도 거치지 않은 채 비치된 상황을 보며 그렇기에 더욱 이 땅의 다음세대가 지극히 거룩한 말씀으로 무장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죄에 대한 경계도 없이 ‘성교육’이라는 말로 육체의 정욕을 부추기며 거룩과 순결을 조롱하는 이 세대에, 교회와 깨어있는 부모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기도로 다음세대를 지키게 하소서. 어린아이의 영혼을 사냥하는 사탄의 악한 간계를 파하시고, 유해 도서를 출판하고 배포하는 이들의 생각을 복음으로 변화시켜 주시길 간구합니다.
▲ 기니, 디프테리아 확산…1-4세 아동 환자 비율 가장 높아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이어 기니에서도 감염병인 디프테리아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WHO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7월 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기니 동부에서 총 538건의 디프테리아 발병 의심 사례가 나왔고, 이 가운데 확진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총 58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특히 1-4세 어린이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프테리아는 호흡기 점막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급성 감염병으로, 치사율은 5-10%에 이를 정도다. 디프테리아로부터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접종률은 80-85% 수준이지만, 기니의 백신 접종률은 지난해 기준으로 47%에 그쳤다. 한편 나이지리아에서는 디프테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600명이 넘었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시편 121:5-7)
하나님, 급성 감염병에 시달리는 기니의 어린아이와 나이지리아 환자들의 연약한 몸과 마음을 지켜주시고, 그들이 우리를 지으시고 치료하실 수 있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갑자기 찾아온 질병 하나에도 무너지기 쉬운 인생임을 깨달아 삶의 걸음마다 주님을 의지할 것을 결단할 수 있도록 이 땅에 끊임없이 복음을 들려주십시오. 생명을 앗아가는 바이러스가 속히 사라지고, 강건한 육체와 마음으로 살아계신 주님을 예배하는 백성들로 가득한 기니와 나이지리아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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