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글라데시, 열차 충돌로 20명 사망·100여 명 부상
방글라데시에서 23일 열차 충돌로 최소 20명이 목숨을 잃고 1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AFP를 인용, 뉴시스가 23일 전했다. 동북부 키쇼레간지 지구 바이라브에서 23일 오후 3시 30분께 화물열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여객열차를 들이받으면서 참사를 빚었다. 바이라브 철도 경찰은 현재 시신 20구를 수습했다며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추돌사고로 인해 특급열차 객차 3량이 전복했으며 그 안에 있던 승객 300명 중 상당수가 갇혔고 적어도 100명이 부상당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신호체계 부실이나 업무태만, 시설 노후화 등으로 열차 사고가 잦은 편으로 2019년 11월 동부 브라만바리아에서는 두 여객열차가 충돌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시편 116:3-4)
하나님, 열차 사고로 수많은 사람이 갑작스럽게 죽거나 다친 때에 환난을 만난 자들에게 주님만이 도움이심을 선포하오니, 눈을 들어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게 하소서.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복음이 들려져 우리의 영혼을 건지시는 주의 은혜로 마음과 몸이 위로받고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또한, 이번 사고를 계기 삼아 당국이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게 하옵소서. 고통과 죽음을 맞닥뜨린 때가 바로 죄와 심판과 영생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복된 시간임을 알게 하사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구원을 얻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 레바논,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피난민 2만 명 발생
레바논 국경에서 이스라엘군과 시아파 민병대 헤즈볼라 간 군사 충돌로 인해 거의 2만 명에 달하는 피난민이 생겼다고 유엔 국제이민기구(IOM)가 23일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IOM은 이달 8일 이후 현재까지 레바논에서 1만 9,646명의 국내 난민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피난민 대부분은 레바논 남부를 떠났으며 일부 경우 다른 지역에서 탈출했다. 모함메달리 아부나젤라 IOM 대변인은 ‘국경을 넘어 벌어지는 사건들의 증가’로 이런 상황이 초래됐다며 “국경에서의 긴장이 지속되면서 피란민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 당국은 레바논과 국경을 접한 북부의 정착촌과 마을 수십 곳에서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 현재 2006년 양측이 전쟁을 치른 이래 최악의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주께서는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이 그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길을 인도하며 밤에는 불 기둥이 그들이 갈 길을 비추게 하셨사오며(느헤미야 9:19)
하나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에 시작된 전쟁이 국경과 종족, 종교를 따라 확대되는 것을 막아 주시고, 그로 인해 발생한 레바논의 수많은 피난민을 친히 보호하사 주님을 알게 하옵소서. 죄 된 본성을 따라 탐심과 분노를 발하며 상대를 패배시켜야만 하는 국가 간 무력 충돌의 참담함 앞에 주의 긍휼을 구하오니, 사탄의 간계를 빛 가운데 드러내사 이 땅을 돌이켜 주십시오. 터를 잃고 난민이 된 자들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과 밤에 피난처가 되어주시는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 구원을 얻게 되길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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