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리랑카 가정교회 목회자, 이웃들로부터 예배 방해받아
스리랑카의 한 가정교회 목회자가 이웃들로부터 예배를 방해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도어 선교회에 따르면, 지난 9월, 15명 정도의 마을 사람들이 쿠마라(가명) 목사의 집 주위에 모여 마을에서 교회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강요했다. 그들은 예배 중에 많은 소음을 내면서 목사에 소음을 낸다며 뒤집어씌우고, 주일에 신자들이 그들의 차를 주차해 길을 막는다고 몰아붙였다. 그는 항의가 발생한 후에도 두 번의 주일 예배를 인도했다. 9월 10일에는 두 명의 경찰관이 그의 집으로 쳐들어와 예배를 인도하지 말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체포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현지 오픈도어 사역자들은 쿠마라 목사와 함께 기도하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격려하고 있다.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로마서 12:9,14)
하나님, 스리랑카의 가정교회 목회자가 마을 사람과 경찰로부터 억울한 대우와 예배의 방해를 받는 상황에서 오히려 박해하는 자들을 축복하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생명을 나타내게 해주소서.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낙담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이 이웃들의 분노와 미움을 넉넉히 이겨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어려움 중에도 예배를 포기치 않는 교회를 주께서 친히 보호하사 이들의 순종을 통해 스리랑카에 구원이 널리 임하길 간구합니다.
▲ 나이지리아, 보코하람이 주민 37명 살해
나이지리아 북동부 요베주 게이담 지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보코하람이 주민 37명을 살해했다고 뉴시스가 2일 보도했다. 무장 반군은 지난달 30일 늦은 밤에 마을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해 17명을 살해했다. 이후 주민 20명이 이들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뢰가 매설된 지역에 차를 몰고 지나가던 중 폭발로 연이어 사망했다. 현지 주민은 사랑하는 가족과 친척을 잃은 사람들까지 장례식에서 잇따라 공격해 살해하는 것은 보코하람이 얼마나 잔인한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2009년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따라 지역을 통치하기 위해 반란을 시작한 보코하람은 그동안 3만 5,000명을 살해했다. 정부는 아직 테러 단체 진압과 대처에 제대로 성공하지 못하고 있어 이슬람 반군의 만행이 계속되고 있다.
하나님이여 내가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그들은 죄악을 꾸미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 뜻과 마음이 깊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쏘시리니 그들이 갑자기 화살에 상하리로다(시편 64:1,6-7)
하나님,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계획적으로 죽이며 죄에 완전히 종노릇 하는 나이지리아의 보코하람이 엄위하신 주님의 경고를 받게 하시고, 그 악한 계획을 무너뜨려 주십시오. 이슬람 율법에 따라 권력을 잡고 휘두르고 싶은 탐심이 빚은 죄의 영향력을 보며 이 땅에 각성하여 잘못된 교리를 떠나 구원의 복음을 갈망하는 자들을 일으켜 주소서. 반군의 만행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을 보존해 주시고, 악한 자라도 두려우신 하나님 앞에 회개하게 해주소서. 오직 복음만이 이 일을 이루실 것을 믿으며 나이지리아의 교회가 쉬지 말고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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