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네팔 강진 사망자 160명으로 늘어…사망자 증가 전망

▲ 출처: heifernepal.org 사진 캡처

주는 환난 날에 요새와 피난처이시라

네팔 북서부 지역을 강타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100명을 넘어섰다. 5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청은 전날 네팔 북서부 카르날리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16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쿠버 카다야트 네팔 경찰 대변인은 지진의 진앙인 카르날리주 자자르콧에서 주민 92명이 사망하고 55명이 다쳤으며, 인근 루쿰 지역에서도 36명이 사망하고 8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지진이 한밤중에 발생해 사람들이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웠다며 많은 곳에 통신이 끊겨 피해 정도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자르콧 지역의 인구는 19만 명으로, 마을들은 산악지역에 산재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현지 보안 당국은 마을 주민들과 밤새 무너진 가옥에서 사망자와 부상자를 끌어내는 작업을 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현지인들이 어둠 속에도 무너진 집과 건물 잔해를 뒤져 생존자를 구출하는 모습이 올라왔다.

날이 밝자 네팔 당국은 구조 헬리콥터를 보내고 지상 보안군을 투입하는 등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로 차단된 도로와 등산로를 정리하고 있다.

푸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는 SNS를 통해 인명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즉각 구조 작업에 나서도록 관련 기관들에 지시했다. 또 이날 오전 구조팀과 함께 헬기를 타고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이번 지진은 3일 오후 11시 47분께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500㎞가량 떨어진 카르날리주 자자르콧 지역에서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는 5.6이며 진원 깊이는 11㎞다. 상대적으로 얕은 곳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약 500㎞ 떨어진 수도 카트만두는 물론 800㎞ 떨어진 인도 뉴델리에서도 느껴질 정도였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시편 59:16-17)

하나님, 네팔에 발생한 강진에 사망자가 계속 늘고, 구조는 어려운 상황에 주님을 부르짖으오니 환난 당한 자들의 피난처가 되어 주십시오. 무너진 건물 아래에 있는 사람을 한 명이라도 더 찾을 수 있도록 구조 당국에 힘을 주시고, 속히 구조가 진행되어 사망자가 늘지 않게 도와주소서. 갑자기 닥친 재난 가운데에서 두렵고 가난한 심령으로 구원을 갈망하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하고 만나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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