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한국교회] 교단과 교파를 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회 열려

▲ 출처: 유튜브채널 21일간 열방과 함께하는 다니엘기도회 영상 캡처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개교회주의를 넘어 연합기도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열방의 회복을 소망하는 2023 다니엘기도회가 지난 1일 저녁 8시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에서 개회하며 21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리는 다니엘기도회는 지난 2022 기도회 기준 15,587개 교회(해외 627교회) 총 53만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했다. 올해는 대회 직전까지 15,796개 교회가 참여를 신청해 지난해를 상회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한 다양한 강사들의 ‘말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예배 인도자들의 ‘찬양’, 그리고 하늘 문을 여는 뜨거운 ‘기도’를 통해 회복과 부활을 갈망하는 성도들은 올해도 사모하는 마음으로 제단 앞에 나왔다.

‘문제를 구하지 말고 해답을 구하라(막 11:20-25)’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 김은호 목사는 먼저 “올해도 21일간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이 행하실 일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흥분된다”며 “지금 내가 부르는 이 찬양을 전국 각지에서 함께한다는 사실에, 외로움은 사라지고 예배의 감격이 회복되길 바란다. 지역과 이념과 세대의 벽을 뛰어넘어 성령 안에 하나 되자”고 전했다.

한편, 올해 11월에 진행되는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International Day Of Prayer, IDOP)을 앞두고 각 선교단체는 박해받는 국가의 기도 제목 공유나 영화 등을 통해 전 세계 교회의 기도 동참을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 교회들은 매년 11월 주일을 맞아 신앙 때문에 괴롭힘, 차별, 죽음 등의 폭력에 직면한 수백만 명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세계 기도의 날은 20여 년 전 ‘세계복음협회’에 의해 제정된 이래 매년 11월, 네 번의 주일 가운데 하나의 주일을 택해 지켜지고 있으며, 전 세계 130개국 이상의 10만 교회가 매년 이 기도의 날에 참가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릴리스 인터내셔널의 폴 로빈슨(Paul Robinson) 대표는 “신약성경에서 사도들은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강건함을 위해 기도했다”며 “세계 기도의 날을 맞아 그리스도를 위해 고통받는 이들을 진정 우리의 형제·자매로 여기고, 그들 편에 서서 기도의 목소리를 높이자”고 했다.

또한, 전 세계 240여 개 나라를 위해 1년 365일 매일 한 시간씩 기도하는 기도24·365 연합기도가 올해로 21회를 맞아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부교회(임채영 목사)에서 ‘2023 기도24·365 완주감사예배’가 진행된다.

이번 ‘2023 완주감사예배’는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학개 2:4)’를 주제로 수년간 기도해 온 기도자의 간증과 전 세계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감사하며 열방을 위한 기도합주회, 메시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도24·365본부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골방과 교회에서 기도의 순종을 드렸던 기도자들을 초대한다. 또한, 이 영광의 부르심에 함께 하길 소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초대한다”고 말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이사야 56:7)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누가복음 21:34, 36)

하나님, 한국교회 곳곳에서 교단과 교파를 넘어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위해 연합하여 기도하는 모임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말씀하신 대로 우리 자신이 기도하는 성전임을 고백하며 영혼의 기쁨과 주님을 향한 사랑의 불길이 타오르게 해주십시오. 그리하여 이 세상의 얽매이기 쉬운 것들을 벗어버리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의 용사들로 힘있게 일으켜주시길 간구합니다. 항상 깨어 기도하는 교회를 통해 열방이 주께 돌아오며 선교가 완성되어 주님 다시 오시는 영광의 그 날을 속히 이루어 주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2023 기도24·365완주감사예배 안내 바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12월 첫 주 주말 라오스에서 1만 4,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성경 메시지를 전했다. 그래함 목사는 라오 복음주의 교회와 협력해...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 튀르키예,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정신적 문제 일으켜” 튀르키예 정부 전문가가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청소년과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상 자폐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18일 경고했다고 뉴시스가 현지 매체 휴리예트데일리뉴스를 인용해...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지난 12월 8일 주일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서 무슬림들이 성탄 예배를 막았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을 주민인 존 시토루스(@JhonSitorus_18)는...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 유엔 “시리아, 정권 교체에도 무력 충돌 이어져…새 난민 88만 명” 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한 지 열흘이 지나도 시리아 전역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피난민이 88만 명까지 불어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OCHA)은...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라” 이라크에서는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할 경우 구타, 납치 심지어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페이스와이어(Faithwire)는 보도했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reuben-mcfeeters-u0Bfur4ZNzU-unsplash
12월23일
프랑스(France) 1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