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C, 기독교 박해국 발표…아제르바이잔 상위 10개국에 포함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이 기독교 신앙 때문에 최악의 박해를 받고 있는 10개국을 선정해 연례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아제르바이잔이 10개국 가운데 포함됐다.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10개국에는 나이지리아, 북한, 인도, 이란, 중국, 파키스탄, 에리트레아, 알제리, 인도네시아, 아제르바이잔이 있다. 특히 아제르바이잔은 수십 년 동안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두고 아르메니아와 전쟁을 벌여왔다. 9월 침공 전까지 이 지역에는 기독교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난 9월 아제르바이잔의 공세로 민간인 10명을 포함해 최소 200명의 아르메니아인이 사망하고, 400명 이상이 부상했다.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시편 4:2,6)
하나님,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등지고, 영토와 민족 갈등에 더해 기독교인을 박해하는 아제르바이잔과 다른 박해 국가에 주의 얼굴빛을 비춰 주십시오. 주님의 영광과 왕 되심을 외면해야 자신들이 취하고 싶은 권력과 재물을 손에 쥘 수 있기에 헛된 일과 거짓을 택하며 교회를 공격하는 이들의 반역을 복음의 능력으로 고쳐 주소서. 전 세계 교회가 박해 국가를 위해 집중하여 기도할 때, 그 땅을 사탄의 권세에서 건지시고 주님의 나라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 수단, 군벌 유혈 충돌로 민가에 포탄 떨어져…15명 사망
군벌 간 유혈 충돌이 수개월째 이어지는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 민가에 포탄이 떨어져 15명의 주민이 숨졌다고 4일 AFP 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수단에서는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이 이끄는 정부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의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이 지난 4월 15일 충돌한 이후 반년 넘게 유혈 사태가 지속하고 있다. 하르툼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분쟁은 서부 다르푸르 등지로 확산해 인종 갈등으로도 격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9,000명 넘게 숨지고, 56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민간인 피해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그들로 파멸의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리이다 피를 흘리게 하며 속이는 자들은 그들의 날의 반도 살지 못할 것이나 나는 주를 의지하리이다(시편 55:22-23)
하나님, 지난 4월 발발한 수단 군벌의 유혈 사태로 너무 많은 사람이 죽고 터전을 잃은 가운데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하오니, 분쟁을 멈춰 주시고 이곳에 구원을 베풀어 주십시오. 기독교인이 많지 않은 이 나라의 주민들이 갑자기 닥치는 죽음의 위협과 인간의 탐심이 빚어낸 참상 속에서 참된 평안과 선을 갈망할 때, 꿈과 환상으로라도 이들을 만나 주소서. 한꺼번에 수많은 생명을 죽이고 빼앗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시고, 주를 의뢰함으로 요동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이 세워져 수단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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