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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8일 긴급기도

▲ 출처: christiantoday.co.kr 사진 캡처

전 세계서 5,261명 기독교인, 신앙 때문에 사망

오픈도어 선교회는 전 세계에서 3억 6,000만 명이 넘는 이들이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박해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5,621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신앙 때문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오픈도어는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세계 기도의 날(IDOP)을 맞아 공개한 연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3억 6,000만 명이 넘는 기독교인이 박해를 받는 지역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보고 기간 동안 5,621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신앙을 이유로 목숨을 잃었고, 이 중 90%가 나이지리아에서만 발생했다. 또한 2,100개 이상의 교회가 공격을 당했으며, 4,500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신앙 때문에 구금됐다. 오픈도어의 라이언 브라운(Ryan Brown) 대표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에 대한 세계적인 박해에 맞서 싸우는 우리 단체의 사명에서 기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IDOP의 결과로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박해받는 형제·자매들을 생각하는 데 지속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쏟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마태복음 5:10-12)

하나님, 전 세계에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박해 받는 3억 6천만의 성도들이 그 심령에 천국이 임한 것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기뻐하게 해주십시오. 죄인이었던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한 운명이 된 구원의 기쁨이 고난과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절대 사그라지지 않는 능력이 되게 하소서. 열방의 교회가 박해 받는 형제 자매를 위해 기도할 때, 세상에서 불러냄을 받은 교회의 거룩한 생명력을 그들도 또한 회복하며 마음을 합하여 주님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게 하옵소서.

아프간, 탈레반 금지 조치로 양귀비·아편 생산 95% 급감

아프가니스탄에서 집권 세력 탈레반의 양귀비 재배 금지로 재배 면적과 아편 생산이 95% 급감했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고 7일 AFP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양귀비 재배 면적이 2022년 말 23만 3,000ha(헥타르·1㏊=1만㎡)에서 2023년 1만 800ha로 95% 급감해 아편 생산량도 영향을 받아 2022년 말 6,200t에서 2023년 333t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수출 가능한 헤로인의 올해 생산량도 24-38t으로 추산돼 지난해 350-580t에 비해 크게 줄었다. UNODC는 그간 양귀비 생산에 주로 의존해 고소득을 올린 아프간 농민들이 재배 금지로 수익성이 적은 대체 작물을 재배할 수밖에 없어 이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13억 6,000만 달러(약 1조 7,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 농민의 소득은 올해 1억 1,000만 달러로 92% 급감했다.

여호와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날의 피난처시여 민족들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조상들의 계승한 바는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한 것뿐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예레미야 16:19,21)

하나님, 주님을 아는 지식 없이 그저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허망하고 악한 마약 재료를 심고, 그로 인해 무익한 열매를 거두던 아프가니스탄 국민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악한 탈레반이라도 아편의 생산을 금지하는 일에 사용하신 주의 선하심과 능력을 믿고 더욱 기도하오니, 이 땅 영혼들에게 십자가 복음이 들려질 기회를 주시고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 탈레반의 점령과 경제 위기 속에 신음하는 자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소식을 듣고 간절히 주의 통치를 구할 때 아프간에 주의 나라가 임하게 되길 기도합니다.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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