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교회 학교 신앙 약화 돼…불안정한 신앙 정체성 바로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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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gpnews.org 사진 캡처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면 떠나지 아니하리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7일 발표한 넘버즈 214호에 따르면, 기독 청소년 10명 중 4명(40%)은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면서 ‘신앙이 약해진 것 같다’고 응답했다. 청소년의 44%는 ‘코로나 이전과 비슷하다’고 응답했으며, ‘오히려 신앙이 깊어진 것 같다’고 답한 청소년은 16%에 그쳐, 신앙 약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교회에 출석하는 청소년들에게 어른이 된 후에도 교회에 계속 다닐 것 같은지 물은 결과, 66%는 ‘계속 다닐 것 같다’고 응답했다. ‘그만 다닐 것 같다’는 의견은 12%에 불과했다.

최소한 34%(3명 중 1명)의 청소년이 ‘성인이 되면 교회에 계속 나갈지’가 불확실한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청소년들의 불안정한 신앙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이들을 참된 예배자로 세워가기 위한 가정과 교회들의 고민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회 학교의 초중고 학생의 인구 변화가 일반 초중고 학생보다 감소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학령인구의 경우 10년 전 대비 19% 감소한 것에 비해, 교회 학교 학생(예장통합)은 10년 새 37% 줄어든 것으로 조사돼 일반 초중고 학생 감소율보다 2배가량 감소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 대비 주일 현장 예배 참석률을 살펴본 결과, 청소년의 현장 예배 회복이 장년보다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들어 ‘장년’의 현장 예배 참석률은 큰 변동 없이 80% 중반을 유지했고, ‘청소년 예배’의 경우 올 1월보다 현장 예배 참석률이 8%p 소폭 상승했다.

그렇다면 86%의 기독 청소년들은 기독교인 부모들과 평소 신앙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을까? 기독 청소년 55%는 ‘한다’고 응답했고, ‘자주 한다’는 비율은 12%에 불과했다. 부모와 신앙적 대화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특별한 이유 없다’가 37%, ‘내가 관심 없다’가 33%, ‘부모님이 관심 없다’가 25%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신앙적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이들 10명 중 6명은 청소년 또는 부모가 신앙적 대화에 관심이 없는 셈이다. 다음세대 신앙교육의 중심이 가정에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청소년들의 신앙을 교회에 맡겨놓을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신앙적인 대화를 이어감으로 신앙의 대물림이 일어나야 한다는 필요성이 확인된다.

반면, 기독 청소년들의 예배 만족도는 8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3명 중 1명인 35%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예배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말씀(24%)보다 찬양(28%)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예배에 만족하지 않는 이유로는 설교 시간이 31%로 가장 많았다. 설교가 길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다음세대의 신앙이 약해지고 있으며, 실제 다음세대의 교회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명하며 교회가 다음세대를 품기 위한 실제적인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출처: 크리스천연합뉴스, 복음기도신문 종합).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내가 모략과 지식의 아름다운 것을 너를 위해 기록하여 네가 진리의 확실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또 너를 보내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잠언 22:6, 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1-2)

하나님, 다음세대의 신앙 약화가 교회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주의 긍휼을 구하며, 이들이 그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길 간구합니다. 먼저는 이들이 개인적인 의미로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주사 자발적인 사랑으로 주를 섬기게 하시고, 세상의 유혹을 능히 이길 견고한 믿음으로 서게 하옵소서. 또한, 교회와 가정이 자녀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는 일이 생명을 지키는 것임을 깨달아 주의 말씀을 끝까지 따라가는 세대로 자라도록 눈물로 기도의 씨앗을 뿌리게 하소서. 그리하여 다음세대가 이 세대를 본받아 세상을 따르려던 마음을 버리고, 주의 기쁘신 뜻을 분별하며, 자신의 삶을 전부로 드리는 참된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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