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핀란드] ‘성경적 성’ 표현으로 기소된 핀란드 의원, 4년만 무죄 확정

▲ 출처: 유튜브채널 GBNews 영상 캡처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결혼과 성에 대한 종교적 신념을 표현했다가 기소된 핀란드의 기독 정치인이 4년간의 법정 투쟁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페이비 래세넨(Päivi Räsänen) 핀란드 전 내무장관 및 전 기독민주당 의장은 2019년 트윗과 라디오 토론, 2004년 팸플릿에서 결혼에 대한 성경적인 견해를 밝힌 이후 기소됐다.

래세넨은 복음주의 루터파 교회가 LGBT 행사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SNS에 동성애를 ‘죄’라고 명시한 성경 말씀을 올렸다가 ‘증오 발언’ 혐의를 받았다. 핀란드 검찰은 해당 행위를 ‘경멸적이고 차별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2년 헬싱키지방법원은 “성경적 개념을 해석하는 것은 법원의 역할이 아니다”라며 만장일치로 그녀의 ‘증오 발언’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를 내렸다. 그러나 핀란드 검찰이 하급심 판결에 항소하면서 래세넨은 다시 재판을 받아야 했다.

14일(현지시간) 헬싱키항소법원은 그녀에게 또다시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 측은 “본 심리에서 접수된 증거에 근거하여 어떤 점이든 지방법원과 다르게 사건을 평가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지방법원 판결의 최종 결과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녀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국제 자유수호연맹(Alliance Defending Freedom International)의 폴 콜먼(Paul Coleman) 전무이사는 “오늘 우리는 만장일치로 무죄를 선고한 헬싱키 항소법원의 필요하고 상식적인 결정에 환호한다”고 전했다.

그는 “표현의 자유로 인한 소송을 4년 넘게 질질 끌면서 두 번이나 재판을 받았다는 사실은 터무니없는 절차 남용이자 평화적 표현을 처벌하기 위한 법의 무기화”라며 “정부든 기관이든 신앙에 기반한 믿음을 공개적으로 공유하는 것에 점점 더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정의가 다시 승리했다. 이 사건은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여전히 희망이 있다. 래세넨의 승리는 용기 있는 결단으로 승리를 추구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한15:3-4)

하나님, 레세넨 의원이 마침내 무죄 확정을 받은 소식에 주의 계명을 사랑하고 지키는 자에게 승리를 안겨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4년이라는 긴 시간이었지만 믿음을 잃지 않고 자신의 신앙고백을 끝까지 철회하지 않았던 증인을 통해 온 세상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하옵소서. 이 소식을 접한 많은 그리스도인이 더욱 담대함을 얻고, 진리를 거부하고 억압하는 세상 속에서 오직 믿음으로 주의 말씀을 순종하며 선포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2023 기도24·365완주감사예배 안내 바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12월 첫 주 주말 라오스에서 1만 4,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성경 메시지를 전했다. 그래함 목사는 라오 복음주의 교회와 협력해...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 튀르키예,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정신적 문제 일으켜” 튀르키예 정부 전문가가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청소년과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상 자폐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18일 경고했다고 뉴시스가 현지 매체 휴리예트데일리뉴스를 인용해...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지난 12월 8일 주일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서 무슬림들이 성탄 예배를 막았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을 주민인 존 시토루스(@JhonSitorus_18)는...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 유엔 “시리아, 정권 교체에도 무력 충돌 이어져…새 난민 88만 명” 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한 지 열흘이 지나도 시리아 전역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피난민이 88만 명까지 불어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OCHA)은...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라” 이라크에서는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할 경우 구타, 납치 심지어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페이스와이어(Faithwire)는 보도했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7
12월22일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 성취되는 하나님의 영광"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