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북한의 피난처시라!(이사야 25:4)”
》 기본정보
대륙|동아시아
인구|2천6백만 명
면적|120,538㎢(한국의 1.2배) 동아시아 중국과 남한 사이에 위치.
수도|평양(313만 명)
주요종족|전체 5개 한국인 99.8%, 중국인 0.2% 미전도종족 2개(인구의 99.3%)
공용어|한국어
전체언어|5개 성경번역|전부 4
종교|기독교 1.7%(개신교 0.06%, 독립교회 1.4%), 무종교 68.8%, 종족종교 16.1%, 기타 2.9% 복음주의 1.6% 41만 명
》 나라개요
북한은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로 세계기독교 박해지수 1위를 20년째 지키고 있다. 그러나 평양은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릴만큼 1907년 큰 부흥이 있었고 해방 전까지 평양을 중심으로 이북지역에 해외선교사들의 활발한 선교가 이루어졌었다. 일제시대 신사참배 강요로 일부 교회의 배교가 있었고 해방 후 공산화로 인해 극심한 핍박으로 지상교회는 모두 사라지고 지하교회 시대가 되었다. 김일성은 기독교적 요소를 차용하고 자신을 우상화하는 정책을 펼쳤으며 김일성 사망 후 김정일은 주체사상에 영생론을 추가하여 김일성 종교화를 극대화하였다. 북한 정권수립 이후 종교는 ‘인민의 아편’으로 규정하고 탄압하였다.
그러나 대회적 선전을 위해 1988년 봉수교회, 칠골교회 두 곳의 개신교회를 건립했지만 주민의 자율적 종교활동이 이뤄지지 않으며 보여주기 위한 조치일 뿐이다. 북한에서 성경을 소지하거나 기독교인임이 발각되면 노동 교화소에 구금되거나 사형을 당할 수 있다. 현재 노동 교화소에 강제 수용된 기독교인은 10만 명에 달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북한의 기독교는 거대한 핍박과 위협속에서도 누룩같이 번져나가고 있다.
주민들의 의식이 변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김정은 정권은 2020년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채택했다. 누구든지 외국 컨텐츠, 즉 한국 영화, 드라마, 뉴스, 성경책 등을 보거나 유포할 경우, 이런 것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엄벌에 처하고 있다.
경제는 자본주의를 도입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로 모든 토지는 조선로동당, 즉 국가소유이다. 고난의 행군 이후 식량 배급제가 중단되어 주민들이 장마당에 나가 스스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 주요 수출품은 석탄이며 최대의 수출품은 군수품으로 소화기, 중화기, 미사일등을 전쟁국가들에 판매하고 있으며 경제재제에도 계속 밀매중이다. 또한 국가적으로 해커를 양성하여 범죄수익을 올리고 있다. 가상화폐, 해킹, 랜섬웨어, 보이스피싱으로 탈취한 암호자산이 2022년 17억달러(2조3천억)에 달한다. 해외 강제노동자들에 의해 연간 2조 6천억의 외화를 충당하고 있다. 1인당 소득 1,700달러
》 말씀묵상
이사야 25:1-5 1.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 2. 주께서 성읍을 돌무더기로 만드시며 견고한 성읍을 황폐하게 하시며 외인의 궁성을 성읍이 되지 못하게 하사 영원히 건설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3. 강한 민족이 주를 영화롭게 하며 포학한 나라들의 성읍이 주를 경외하리이다 4.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5.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
》 기도제목
1. 한국 개신교의 중심지로 수도 평양은 해방 이전까지 박해와 순교에도 부흥과 성장을 이룬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렸다. 그러나 김정은 이외의 다른 어떤 것도 신격화해서는 안 되며 어떤 종교활동도 금지되어 있다. 성경을 소지하거나, 전도나 예배, 신자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사형에 처해진다. 그런데도 북한에 기독교인이 존재하고, 여전히 복음이 전파되어 구원을 얻는 성도들이 있음에 감사드리자.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에서 운영하는 정치범수용소에는 10만 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수용된 것으로 추산해왔다. 북한 교회가 고난 중에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견고해지도록, 주님만이 북한 성도들의 요새, 그늘이 되심을 선포하며 모든 포학자의 기세를 낮추시고 주님을 경외하는 나라 되도록 기도하자.
2. 2023년 6월까지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북한 이탈주민/새터민)은 총 33,981명이다. 이외에 중국의 변방 지역에 적게는 수만 명, 많게는 수십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탈북민들이 존재한다. 한국교회가 탈북민들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해 탈북민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도록 기도하자. 또한 공안의 삼엄한 감시 속에 있는 중국 안의 탈북민들을 보호해 주시고, 복음을 들을 기회를 주시도록 간구하자. 그리스도를 믿게 된 탈북자 중에는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북한으로 돌아가는 자들도 있다.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시고, 그들을 통해 수많은 예수교회가 북한 곳곳에 세워져 북한이 복음으로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또한 복음으로 말미암는 남북통일이 이뤄지도록 기도하자, 북한동포에 대해서 무관심한 남한의 죄악을 회개하며 북한동포를 사랑함으로 기도하며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여 세계선교를 위한 한반도가 되도록 간구하자.
3. 북한과 중국 국경에서 한국과 외국 NGO 단체에 의한 구호와 개발 사역 등의 북한 선교가 계속 되어왔다. 한국과 주변국에서는 라디오(TWR, FEBC 등), 기독교 방송이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성경과 소책자, 컴퓨터 저장장치, 구호 재정 등을 풍선과 밀수를 통해 전달했다.
‘고난의 행군 시기’라는 극심한 기아로 죽어갔던 1990년대부터 탈북자라 불리는 난민이 중국에 수십만 명이 몰려나왔다. 이때 중국에 있던 선교사들과 조선족 기독교인이 그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며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여 제3국으로 탈출시키는 놀라운 일이 많이 일어났다.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일하여 주셔서 포학한 자들의 노래를 낮추시고 폭양을 제하시며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영혼들이 늘어나고 하나님나라의 부흥이 이뤄지도록 간구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