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약 5억 명 전도한 영화 ‘예수’, 2,100번째 언어로

▲ 출처: jesusfilm.org 사진 캡처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기독교 영화 ‘예수’의 2,100번째 언어 번역본이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1979년 영어로 처음 개봉된 ‘예수’는 세계의 여러 언어로 번역돼 오다가, 최근 약 3천 명의 아마존 에콰도르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언어인 ‘와오라니어’로 번역돼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제CCC의 문화 사역인 ‘예수 필름 프로젝트’(Jesus Film Project)의 조시 뉴웰(Josh Newell) 전무이사는 C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역할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다가가는 것”이라며 “특히 이번에 와오라니어로 번역된 것은 기독교 역사를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그는 “1956년 와오라니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러 간 미국 선교사 짐 엘리엇, 네이트 세인트, 에드 맥컬리, 로저 유데리안, 피트 플레밍 등 5명이 순교를 당했다”며 “당시 원주민 집단과 기독교 사이의 관계가 매우 불안했지만, 우리는 기독교 단체 ITEC와의 협력을 통해 와오라니족 공동체 내의 핵심 지도자들과 관계를 맺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곳에서 예수 영화를 개봉할 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의 놀라운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이 영화를 통해 와오라니 부족 내 많은 사람의 삶이 변화되길 기도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의 순교 소식은 널리 회자됐고, ‘창의 끝’(End Of The Spear), ‘영광의 문 너머’(Beyond the Gates of Splendor) 등 여러 영화의 주제가 됐다. 이 영화들은 순교에 초점을 맞췄을 뿐 아니라, 순교한 선교사 가족이 남편이자 아버지를 살해한 그 부족과 함께 살면서 많은 와오라니족이 기독교로 개종하도록 영감을 준 과정도 다루고 있다.

누가복음의 내용을 토대로 한 영화 ‘예수’는 예수님의 탄생과 어린 시절부터 공생애 기간의 사역, 십자가에서의 죽음, 그리고 부활과 승천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예수 필름 프로젝트 웹사이트에 따르면, 영화를 본 후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의 수는 공식적으로 집계된 것만 4억 9천만 명에 달한다. 이 영화는 현재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번역본을 가진 영화로 기록돼 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태복음 24:14)

하나님, 많은 미전도 종족을 주께로 인도한 영화 ‘예수’가 에콰도르 원주민 언어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기쁜 소식에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와오라니 부족에게 예수의 이름이 전파되게 하시고, 세월이 지나도 그 땅에 뿌려진 순교의 피가 계속해서 열매를 맺는 역사를 이루어 주소서. 주님 다시 오실 날을 고대하며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을 다하는 이들과 함께해 주시고, 모든 끝 날에 기쁨으로 주를 맞이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 뒤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1206 A긴급기도
12월6일 긴급기도
▲ 러시아 납치한 우크라 어린이, 최소 2명 북한으로 이송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납치한 어린이 중 최소 2명이 북한으로 강제 이송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연합뉴스가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지역인권센터...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CSI)가 시리아 정교회 소속 지역 지도자이자 사다드 전 시장인 술레이만 칼릴의 장기 구금 사태를 공개하며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을 촉구했다. CSI에 따르면...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 AI 무기화한 해커들, 전 세계 초당 3만 6천 건 공격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삼은 해커들의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며 기업과 핵심 인프라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뉴시스가 3일 보도했다. 베스핀글로벌 ‘2025 AI 보안 인사이트’에 따르면...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수단 최대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11월 26일 두 교회가 연달아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세계기독연대(CSW)는 계획된 공격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수단 복음주의 장로교회 외벽에는 이슬람 신앙고백 샤하다와...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 안양대, 기독교교육과 비기독교인 교수 배정·채플 선택 추진…학생들 강력 반발 기독사학인 안양대학교가 기독교교육과에 비(非)기독교인을 교수로 임명하고, 필수였던 채플을 선택과목으로 전환하려는 논의가 진행되며 학생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W_1206 A긴급기도
12월6일 긴급기도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2
12월6일
하나님이 술관원 느헤미야를 부르시다
W_1206 A긴급기도
12월6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