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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7일
멕시코(Mexico) 2

“주 여호와께서 공의와 찬송을 멕시코 앞에 솟아나게 하시리라!(이사야 61:11)”

》 기본정보

대륙|아메리카
인구|1억2천8백만 명
면적|1,958,201㎢(한국의 20배) 미국 아래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
수도|멕시코시티(2천2백만 명)
주요종족|전체 343개 메스티소 62%, 아메리카 원주민 21%, 유럽계 미국인 10%, 탈부족화한 원주민 7% 미전도종족3개(0.1%)
공용어|스페인어
전체언어|293개 성경번역|전부 35, 신약 134, 부분 47
종교|기독교 95.3%(개신교 10%, 가톨릭 82.7%), 무종교 2.7%, 종족종교 1.8% 복음주의10.5% 1천7백만 명

》 나라개요

멕시코는 기원전부터 마야(Maya)·톨테카(Tolteca)·아즈테카(Azteca)의 발달된 문명을 보유하였다. 200년간 번성했던 아즈텍 문명은 1521년 스페인에 정복되어 300년간 식민통치 후 1821년 독립했다. 이후 정치는 자유주의를 신봉하는 지방분권주의자와 보수주의적인 중앙집권주의자 사이의 투쟁으로 점철되었다. 19세기 전반에 캘리포니아·텍사스 등 국토의 절반을 미국에 빼앗기거나 할양하였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디아스(Diaz) 체제라고 불리는 독재 체제하에서 광범위한 외국자본의 침투와 사회적 모순으로 고통을 받았고, 1910년 마데로·까란사·오브레곤·사파타·판초 빌라 등이 각기 이끄는 정치세력들에 의하여 혁명이 일어났다. 1929년 다양한 혁명세력을 하나로 통합한 제도혁명당(PRI)의 일당독재가 2000년까지 70년간 이어졌다. 연방공화국으로 6년 단임의 대통령제이며,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가 2018년부터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

경제는1994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으로 인해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경제 규모가 되었고, 제조업, 석유와 관련 산업이 주가 되었다. 빈부격차와 만연한 부패, 인구의 40%가 빈곤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조직범죄(카르텔)의 마약 거래가 큰 문제이다. 코로나19 봉쇄로 인해 국가 기간산업인 자동차, 건설업, 광산업, 관광업 등의 조업이 전면 중단되면서, 경제적 타격이 있었다. 미국의 경기 침체에 따라 미국 경제의존도가 높은(수출의 80% 차지) 멕시코 경제의 장기 불황이 우려된다. 1인당 소득17,900달러

》말씀묵상

이사야 61:7-11
7. 너희가 수치 대신에 보상을 배나 얻으며 능욕 대신에 몫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의 땅에서 갑절이나 얻고 영원한 기쁨이 있으리라
8. 무릇 나 여호와는 정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여 성실히 그들에게 갚아 주고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을 것이라
9. 그들의 자손을 뭇 나라 가운데에, 그들의 후손을 만민 가운데에 알리리니 무릇 이를 보는 자가 그들은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라 인정하리라
10.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11. 땅이 싹을 내며 동산이 거기 뿌린 것을 움돋게 함 같이 주 여호와께서 공의와 찬송을 모든 나라 앞에 솟아나게 하시리라

》 기도제목

1. 멕시코의 살인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8년 한 해에만 3만 3천건, 하루에 약 91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마약밀매조직 간의 세력다툼이 살인범죄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이다. 멕시코 정부가 군과 경찰을 동원해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에 나선 이후 살인율이 급증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20만 명 이상이 살해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마약 카르텔과 결탁하여 부정 축재를 서슴지 않는 관료사회, 마약범죄의 확산을 방관하는 무능한 공권력 또한 사회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마약 카르텔이 죄를 깨닫고, 정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시는 하나님께로 회개하고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또한, 죽음의 두려움에 떨고 있는 수많은 영혼이 하나님의 위로를 받는 영원한 언약을 맺은 백성들로 변화되어 복 받은 민족으로 불리도록 기도하자.

2. 마약 밀매는 멕시코의 큰 사업이다. 세계 최대의 마약 소비국인 미국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중남미에서 생산된 마약 대부분은 멕시코를 통해 미국에 밀반입된다. 마약 산업의 호황은 멕시코 정부와 마약 카르텔 간의 유착으로 인해 가능했으며 이로 인한 거액의 불법 자금이 멕시코 경제로 유입되었다. 많은 사람이 직간접적으로 마약산업과 연계되어 생계를 유지해 왔기에 이를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멕시코 내의 마약중독자는 50만 명이 넘는다.
마약으로 고통하는 멕시코에 사탄과 어둠의 세력이 물러가고, 땅이 싹을 내며 동산 안에 구원의 열매들이 맺혀 공의와 찬송이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하자. 마약 중독에 빠진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단장함과 순결함으로 맞이할 거룩한 신부 된 교회로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3. 멕시코 인구의 3분의 1은 15세 이하이다. 또한, 멕시코 어린이와 청소년 3,800만 명 가운데 49.6%는 빈곤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상당수가 가정과 학교에서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수도인 멕시코시티에는 80만 명 정도의 거리의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간다. 또한, 1100만 명에 달하는 15세 이하 미성년자들이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매주 35시간 이상 되는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광산, 쓰레기 처리장, 건설 현장, 나이트클럽 등 미성년자에게 적합하지 않은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 평균 4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살해되고 있으며, 실종자 10명 중 2명은 아동과 청소년으로 파악되는 등 멕시코 내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심각한 상황이다.
멕시코의 미래인 다음세대에게 복음이 들려져서 이 땅을 변화시킬 거룩한 세대로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이 땅의 교회가 사랑과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수많은 거리의 아이들을 돌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주님께서 공의와 찬송을 멕시코 앞에 솟아나게 하시기를 선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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