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증거를 세우고 법도를 정하여 자손에게 알리라”
미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Mike Johnson·51) 하원의장이 “미국은 세계관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젊은 세대들에게 미국의 건국 신조를 잘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미기독교국회의원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Christian Lawmakers, LACL)는 5일(이하 현지시간) ‘조국 구하기’(Save the Nation)라는 주제로 연례회의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낙태, 성, 미국 내 신앙 회복 등 다양한 이슈들을 다뤘다.
침례교인으로서 올해 초 하원의장으로 선출된 존슨은 기조연설을 했다. 연설에서 존슨 의장은 “미국은 정치적 좌파와 우파의 세계관 경쟁으로, 제2차 세계대전과 남북전쟁 이후 ‘가장 큰 도전들’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신뢰하자”고 권면했다.
이어 “우리의 소망은 여호와께 있다. 우리의 소망과 신뢰는 하나님께 있다. 이것은 우리 조국의 모토이며, 단순한 슬로건 그 이상이다. 이것은 국가로서 우리의 정체성이자 차별화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1921년 방미 당시 “세계에서 유일하게 신조 위에 세워진 국가”라는 방명록을 남긴 영국 철학자 G. K. 체스터튼(G.K. Chesterton)의 말을 인용해 “이 신조는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됐다’고 선언한다. 또 독립선언문에도 명시돼 있듯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생명권, 자유, 행복 추구권 등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 전제에 기초해 세워진 세계 유일의 국가”라며 “미국은 건국 당시, 이 같은 권리는 정부가 아닌 하나님에게서 나온다는 점을 인식했다. 그리고 그러한 권리는 ‘우리의 핏속에’ 보호되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는 분열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일치를 원한다. 우리가 사람들을 진리와 빛으로 인도하고, 미국을 믿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면, 최고의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사 그들의 자손에게 알리라 하셨으니 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 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시편 78:5,7-8)
하나님, 미국의 기독 국회의원이 정치적 분열과 세계관 전쟁으로 치열한 이 땅의 다음세대를 위해 건국의 근거이신 하나님을 선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미국에 행하신 은혜를 잊어버리고 인본주의의 패역한 길에 오른 이 세대에게 주의 법도와 명령을 지키는 것이 살길임을 외치는 교회가 일어나게 하소서. 미국의 청년들이 십자가 복음 앞에 나아와 진리를 대적하던 완고함을 버리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세대 되어, 온 세계에 주님의 빛을 전하는 증인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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