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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1일
중동(Middle east)

“중동이여, 속히 가서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라(스가랴 8:21)”

》 기본정보

인구|2억 9천 7백만명
면적|730만(㎢). 16개국
주요종족|아랍인, 페르시아인, 유대인, 쿠르드족
주요 사용언어|아랍어, 페르시아어, 튀르키예어, 히브리어
종교|이슬람교 90.5%, 개신교 5.2%(복음주의1.5%), 유대교 및 종족종교 1.7%, 힌두교 1.0%, 무종교 1.0%

》 중동개요

중동은 역사적으로는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이집트 문명 등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의 발상지이며,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 등 세계적인 종교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특히 오늘날은 이슬람교가 이 지역의 주류를 이루면서 이슬람권과 비슷한 의미로 인식되기도 한다. 또는 아랍권이라는 말과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하는데, 아랍권은 민족·언어·문화적인 개념의 단어로서 이 지역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기는 하지만, 중동에는 투르크계·이란계·이스라엘계·쿠르드계 등 아랍과는 무관한 많은 민족과 문화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구별될 필요가 있다.
중동은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한 전략적 요충지로, 국제 정치와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다. 그러나 오랜 종교·민족·영토 갈등과 강대국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한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시리아에서는 2024년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붕괴한 이후 과도정부가 출범했지만 정치적 불안과 치안 문제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은 휴전과 교전이 반복되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인도주의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란과 이스라엘의 긴장, 레바논과 예멘 등지의 분쟁도 지속되면서 중동 정세는 여전히 국제사회의 주요 관심사로 남아 있다.

경제 |오늘날 중동은 석유 자원의 보고로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페르시아만 일대는 세계 석유 매장량의 2/3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석유 생산 및 수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석유 자원을 둘러싼 지역 국가들간의 대치 및 분쟁이 잦고, 여기에 선진국 자본의 투자 및 강대국들의 역학 관계가 얽혀 있다. 그러나 석유 매장량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동은 이제 경제 다각화를 진행중이다. 글로벌 물류이동, 민간 항공의 중심지가 되어가고 있다.

종교 |이스라엘과 키프로스를 제외한 모든 국가는 이슬람교다. 수니파와 시아파로 나눠지는데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은 수니파와 시아파의 일부로서 존재하지만 특히 보다 엄격한 시아파의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많다. 시아파가 수니파에 비해 열세였기 때문에 끊임없이 투쟁했던 역사가 있다. 수니파와 시아파는 기독교 세계를 바라보는 가치에 갈등이 있고, 무함마드 정통성 문제를 놓고 여전히 대립하고 있다. 기독교는 1세기 중동에서 시작되었으며, 20세기 초에는 20% 수준이었고, 현재는 5% 수준이다. 키프로스는 중동에서 유일하게 정교회가 다수인 기독교 국가이다.

》말씀묵상

스가랴8:7-9, 16-17, 20-23
7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8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집 곧 성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있었던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날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
16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17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내가 미워하는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0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
21 이 성읍 주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22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23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그 날에는 말이 다른 이방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기도제목

1. 중동 지역은 오랜 민족·국가·종교 갈등이 복잡하게 얽혀 지속적인 분쟁과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시리아는 아사드 정권 붕괴 이후 과도정부가 출범했지만 정치적 불안과 치안 문제, 인도주의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으며, 예멘에서도 장기간의 내전과 불안정한 휴전 속에 많은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식민 지배의 영향으로 형성된 불균형한 정치·사회 구조와 빈곤, 종교적·민족적 갈등은 여전히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경제 침체와 높은 청년 실업률은 일부 젊은이들이 무장세력이나 극단주의 조직에 가담하는 배경이 되기도 한다.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의 오랜 갈등은 물론, 종파 내·종파 간 갈등도 곳곳에서 분쟁을 낳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은 장기화되며 수많은 사상자와 난민을 발생시켰고, 이란·레바논·예멘 등 주변 세력까지 긴장이 확산되면서 중동 전역의 안보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종족과 민족의 이기심, 국가의 탐욕으로 서로를 해하며 전쟁을 선택하는 죄악을 하나님의 진리와 공의로 끊어 주시도록 기도하자. 분열과 갈등 가운데 화평의 중재자로 부르심을 받은 중동의 교회가 이웃에게 진리를 전하고 하나님과 죄인을 화목하게 하는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시며, 십자가의 복음으로 민족과 종교, 국가 사이의 막힌 담이 허물어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중동 전역에 임하도록 함께 기도하자.

2. 수년간 이어진 전쟁과 분쟁으로 시리아와 예멘, 이라크, 팔레스타인 등에서 수많은 난민과 국내실향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요르단과 레바논, 튀르키예, 이집트를 비롯해 유럽과 세계 각지로 흩어져 살아가고 있다. 시리아는 정권 교체 이후에도 치안 불안과 경제난으로 인해 많은 난민이 아직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으며, 가자지구 전쟁으로 발생한 대규모 피란민 역시 극심한 인도주의적 위기 속에 놓여 있다. 난민들은 교육과 의료, 생계, 취업의 기회가 제한된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아동노동과 인신매매, 성폭력, 조혼 등 각종 착취의 위험에도 계속 노출되어 있다. 급증하는 난민을 어느 한 국가가 온전히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들의 피난처와 소망이 되어 주시고 십자가의 복음으로 참된 위로와 새 삶을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하자.
또한 난민들이 세계 곳곳으로 흩어지면서 어느 때보다 많은 무슬림이 복음을 접할 기회를 얻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중동 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문이 열리고 있는 이때, 하나님께서 흩어진 백성 가운데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고, 스가랴 8장 23절의 약속이 성취되어 열방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하자.

3. 지난 20여 년 동안 중동 지역은 낮은 출생률과 함께 박해와 분쟁, 경제 위기로 수백만 명이 타국으로 이주하면서 기독교 인구가 크게 감소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교회가 쇠퇴하고 있지만, 레바논과 요르단, 튀르키예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은 전쟁과 박해를 피해 온 난민들을 꾸준히 섬기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시리아의 정권 교체와 가자지구 전쟁 이후에도 교회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구호와 돌봄 사역을 이어가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고 있다.
이 땅에 남아 있는 교회가 세상의 소식과 박해 가운데 낙심하지 않고 십자가 복음의 영광에 사로잡힌 그리스도의 제자로 굳게 서도록 기도하자. 어느 때보다 열린 선교의 기회를 따라 교회가 중동의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사명을 감당하며, ‘유다 사람 한 사람’과 같이 담대하게 일어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더욱 손을 견고히 하여 맡겨진 사명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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