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여, 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으라!(갈라디아서 4:30)”

》 기본정보
대륙|중동
인구|3천679만 명
면적|2,149,690㎢(한국의 21.7배) 아라비아반도 대부분을 차지함.
수도|리야드(754만 명)
주요종족|전체 45개 사우디계 아랍인 70.3%, 베두인족 3.8%, 걸프만 아랍인 2.8%, 필리핀인 2.7%, 인도 펀잡인 2.3% 미전도종족 29개(인구의 91.1%)
공용어|아랍어
전체언어|40개 성경번역|전부 24, 신약 3, 부분 7
종교|기독교 4%(개신교 0.5%, 가톨릭 3%), 이슬람교 92.2%, 힌두교 2.5%, 무종교 0.6% 복음주의 0.6% 20만여 명
》 나라개요
사우디아라비아의 기독교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지만 오늘날에는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과정을 거쳤다. 예수 그리스도 이후 4세기경부터 아라비아 반도에는 기독교가 전파되었고, 동부의 바레인과 쿠웨이트 인근, 남부 예멘과 나지란 지역에 공동체가 형성되었다. 특히 나지란은 중요한 기독교 중심지로, 비잔틴 제국과 에티오피아 아크숨 왕국 교회와 연결되어 활발한 신앙생활이 이어졌다. 그러나 7세기 무함마드가 등장하며 이슬람이 급속히 확산되자, 기독교 공동체는 서서히 약화되었다. 무슬림 지배 아래 초기에는 지즈야라는 세금을 내고 신앙을 유지할 수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대부분이 이슬람으로 전환되거나 추방되어 나지란 기독교 공동체는 역사 속에서 사라졌다.
이후 중세에 이르러 아라비아는 철저히 이슬람의 성지로 자리매김하였고, 18세기 와하비즘이 사우드 가문과 결합하면서 더욱 강경한 이슬람 원리주의가 확립되었다. 그 결과 기독교를 비롯한 모든 다른 종교 활동은 철저히 금지되었다.
현대 사우디아라비아 헌법은 꾸란과 순나(이슬람 율법)를 기반으로 하여 기독교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지만,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 특히 필리핀과 인도 출신 이주민들 가운데는 여전히 기독교인들이 많다. 이들은 비공식적으로 가정이나 은밀한 공간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최근 일부 개혁 정책 속에서 종교적 관용이 약간 확대되었다는 평가가 있으나, 여전히 교회 건축이나 공개적 신앙 활동은 허용되지 않는다.
》 말씀묵상
| 갈라디아서 4:3-7,29-30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29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30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
》 기도제목
1. 메카는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의 출생지이며, 이슬람교의 발원지이다. 세계의 모든 무슬림은 메카를 향하여 매일 5번씩 기도하고, 매년 수백만명의 무슬림이 평생에 1회 이상 ‘핫지’라는 성지순례에 참여하기 위해 메카로 몰려든다. ‘핫지’참여자들은 며칠간 성지순례에 참여하면 자신이 지은 모든 죄를 사함받는다고 생각한다. 거짓된 율법 아래에 놓여 평생 종 노릇 하는 이들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속량, 곧 구원받는다는 진리를 깨닫고 믿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메카에 있는 무슬림권 연맹을 통해 많은 무슬림 선교사가 파송된다. 막대한 ‘오일머니’(석유로 인한 부)를 이용해 세계 각국에 이슬람교를 전파하고, ‘와하비즘’을 전하고 있다. 이들은 전략적으로 이슬람에 우호적인 나라를 지원하고, 모스크를 세우고, 해마다 3,000만권의 코란을 찍어 전 세계에 보급하고 있다. 막대한 오일머니를 의지하여 이슬람을 전하고 있는 무슬림권 연맹과 이슬람의 성지라 일컫는 메카의 영혼들의 마음에 그 아들의 영을 보내사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게 하시는 은혜를 주시길 간구하자.
2. 사우디에는 자국인 교회나 교인이 공식적으로 없으며, 외국인들을 위한 교회마저 공식적으로 허락되지 않는다. 기독교로 개종한 경우 발각되면 예외없이 사형을 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우디인들이 비밀리에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 있으며, 개종자들이 점차 증가해 도시마다 신자가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직업과 학업 등의 이유로 고국 밖으로 나온 사우디인들은 동료 무슬림 사이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그리스도인의 환대와 사랑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기도 한다.
SAT-7, 바이블 채널, 알-하야트, 미라클 채널 등 영어와 아랍어로 방송하는 수많은 기독교 채널과 기독교 라디오의 HCJB, 국제 방송 협회(IBRA) 방송, 기독 문서들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고 있고, 여러 판형의 성경과 ‘예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같은 영화를 비밀리에 돌려보고 있다.
사우디에서 이슬람 율법에 종노릇 하던 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사우디의 영혼들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유업을 받는 예수교회로 일어서도록 기도하자.
3. 외국인들은 고질적인 인종 차별과 혹독한 작업 환경, 노동착취, 개인의 자유가 결여되어 고달픈 삶을 살아간다. 많은 외국인이 기독교인이지만 복음을 거의 접하지 못하고, 삼엄한 감시 하에 살고 있다. 가정에서 신자들의 모임조차 금지되고, 집요하게 추적 당한다. 그러나 더 안타까운 것은 이들 대부분이 명목상 기독교인이라 신앙생활에 생명을 걸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우디인들의 외국 노동자를 향한 인종차별을 막아주시되 이 땅에 거주 중인 디아스포라 기독교인들이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함을 알아 박해를 기이하게 여기지 않게 해주시길 기도하자. 오히려 이들 안에 형식적이고, 죽은 신앙을 내쫓고, 나 죽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시는 생명력 넘치는 십자가 복음의 영광을 회복하며, 사우디의 영혼들에게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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