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은 주의 소유라! (시편 82:8)”
》 기본정보
대륙|중동
인구|1천1백만 명
면적|89,342㎢(한국의 0.9배) 아라비아반도에 이스라엘, 시리아,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와 접경함.
수도|암만(221만 명)
주요종족|전체 20개 요르단인 42%, 팔레스타인인 28%, 베두인족 13.6%, 시리아인 6.2%, 이라크인 4%, 기타 2.6% 미전도종족 13개(인구의 93.2%)
공용어|아랍어, 영어
전체언어|17개 성경번역|전부 8, 신약 3, 부분 6
종교|기독교 2.3%(개신교 0.3%, 정교회 1.4%), 이슬람교 96.3%, 무종교 0.9% 복음주의 0.3% 3만 명
》 나라개요
요르단은 에돔과 모압, 암몬의 땅이었다. 16세기에 오스만제국에 속하여 시리아 일부가 되었고, 1916년부터 영국의 위임통치를 받아오다가 1946년 독립해 왕국이 되었다. 1967년 ‘6일 전쟁’으로 요르단강 서안 지역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에게 빼앗겼다.
입헌군주국으로 세습되는 국왕이 절대적인 권한을 행사한다. 압둘라 국왕은 1999년부터 집권하고 있으며, 2017년 국민 선거에 이어 도지사 및 시도의회에 대한 일부 권한을 이양하려는 등 정치개혁을 단행했다. 정부 수반은 비셰르 알카사우네 총리가(국왕 임명) 2020년 임명되었다. 요르단의 가장 시급한 사회경제적 과제 중 하나가 주변국에서 온 난민관련 상황이다.
경제는 중동에서 작은 나라 중 하나로, 물, 석유, 기타 천연자원이 부족하여 대외원조에 의존이 심각하다. 수입 에너지(천연가스)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에너지는 수입의 25-30%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주요 제조업(광물 산업), 수출업(의료산업), 서비스산업(관광산업) 등이 코로나19 여파에 큰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산업계가 불황을 겪으면서 관세, 판매세 등 각종 세수 확보가 미진하였다. 사업장 폐업과 실업률이 급증하고 있어 빈곤이 심해질 상황이다. 또한, GDP의 약 10%를 차지하는 해외근로자의 송금액이 감소하였다. 1인당 소득 9,800달러
》 말씀묵상
시편 82:1-8 1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2 너희가 불공평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낯 보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셀라) 3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4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5 그들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여 흑암 중에 왕래하니 땅의 모든 터가 흔들리도다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고관의 하나 같이 넘어지리로다 8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세상을 심판하소서 모든 나라가 주의 소유이기 때문이니이다 |
》 기도제목
1. 요르단은 오래전부터 난민들이 존재해 왔다. 1991년 걸프전을 시작으로 국내외를 둘러싼 여러 전쟁과 내전 가운데 다양한 국적의 난민들이 요르단에 유입됐다. 인구의 58% 정도가 난민과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을 만큼 비율이 높다. 최근 국제사회의 지원마저 감소하며 난민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난민에게 가장 큰 문제는 육적, 영적인 가난함이다. 그러나 영육의 가난함이 1400년 동안 막혀있던 이슬람의 견고한 진을 허물고 있다. 교회가 난민들을 끝까지 사랑하고 섬겨 이들이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길 기도하자. 또한 교회와 선교단체의 섬김에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복음을 전하기 위한 난민 지원에 지속적인 공급이 있도록 기도하자.
2. 아랍에는 ‘그 누구도 아랍사람들보다 더 나누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다. 무슬림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선을 베푼다. 자선을 많이 베풀수록 마지막 심판의 날에 도움이 되고, 각종 어려움에서 자신을 보호해 준다고 믿고 있다. ‘자카트’는 수입의 일정 부분을 드리는 의무가 있지만 자발적인 자선행위인 ‘사타카’는 헌금이나 환대로 드러나며 알라를 기쁘게 하는 신앙의 행위로 간주된다. 이 땅의 무슬림들의 행위로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속임과 흑암에 가려진 마음의 터를 흔드셔서, 모든 믿는 자마다 값없는 은혜로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사실을 굳게 믿을 수 있도록 눈을 밝혀 주시길 기도하자.
3. 요르단의 21개 종족 중에서 14개 종족이 복음을 전혀 들어보지 못한 미전도 종족이다. 많은 사람이 지금도 유목민으로 살고 있는 140만 명의 베두인족에는 극소수의 신자들이 있다. 소외되고 가난한 돔 집시, 카바르디안족, 아디게이족, 드루즈족, 체첸족 등 소수 종족에게 복음 전파가 이뤄져야 한다.
정부의 감시와 박해 가운데 교회가 포기하지 않는 열심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꿈과 환상으로 이들을 만나주시길 기도하자. 또한 요르단의 소수종족들이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함께 이기는 교회로 서며, 지존하신 하나님의 아들의 상속자의 권세를 누리도록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