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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4일
중앙아시아(Central Asia)

“중앙아시아여, 어린 양이 너희의 목자가 되사 구원하시리라!(요한계시록 7:17)”

》 기본정보

인구|7천 788만명
면적|398만(㎢).
주요종족|우즈베크족 39.5%, 카자흐족 19.3%, 타지크족 11.9%, 키르기스족 6.9%, 러시아인 6.6%, 투르크멘족 6.3%, 쿨로비족 1.1%, 타타르족 1.0%, 카라칼팍족 1.0%, 우크라이나인 0.8%, 위구르족 0.6% 기타 5.7%,
종교|이슬람교 79.4%, 무신론자 14.7%, 개신교 5.5%(복음주의 0.6%), 불교 0.1%
전체언어|85 성경번역|전부 45, 신약 15, 부분 14
주요 사용언어|러시아어, 우즈베크어, 카작어, 타직어, 키르어, 투르크어
경제|1인당 소득 11,512달러

》 중앙아시아 개요

중앙아시아는 구소련으로부터 독립된 5개 나라를 주로 말하며, 약 100개의 종족이 있어 문화의 다양성과 함께 무슬림(대부분 민속무슬림)이라는 종교적 일체성을 가지고 있다.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매우 건조하며, 사막, 고산, 초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적으로 구대륙 세계 교통의 요지로 동양과 서양을 잇는 실크로드가 있던 곳이다.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 사상, 경제, 종교가 전달되기도 했다.
이슬람은 7세기부터 중앙아시아에 유입되었고, 튀르크인들이 주도한 이슬람 문명이 존재하기 시작했다. 17세기 중반부터 러시아와 외교를 맺기 시작한 후 19세기 러시아 제국에 정복되었고, 러시아제국 멸망 후 20세기 초 소련에 합병되었다가 1991년 소련의 붕괴와 함께 독립했다. 현재까지 정치, 군사, 경제, 언어, 문화적으로 러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소련에서 독립 후 모든 나라가 독재를 겪었다. 일당독재에 익숙했었기에 거부감이 없었기도 했다. 타지키스탄의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은 30년 넘게 장기 독재를 이어가고 있다. 다른 국가들에서 잠깐의 민주화 움직임이 있었지만 대통령이 바뀜에도 다시 독재 체제를 확립하고, 세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제 |소비에트 연방의 일원일 때에는 소련 공산주의로 인해 공산주의식 농장들과 군사 기지들도 존재했다. 소련의 해체 후 독립 초기의 극도로 혼란한 정치 상황 속에서 극심한 인플레이션, 민족 갈등, 국경선 문제와 같은 문제를 극복하고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시장 경제에 합류했다.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국가 안보와 경제 발전을 위해 대외경제협력의 확대를 통한 외교 정책을 구사하여 많은 경제발전을 이루었다. 하지만 높은 실업률과 여전한 경제 인프라의 부족으로 상당 부분의 GDP를 러시아로 이주한 노동자들의 송금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이마저도 상당히 위축되었다.

종교 |중앙아시아의 이슬람은 소련의 영향을 받아 상당히 세속화되었다. 다른 아람국가들과는 달리 여자의 복장, 음주, 음식문화에 대해 상당히 자유롭다. 우즈베키스탄 동부와 키르기스스탄 남부는 와하브파의 영향을 받아 다소 엄격한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 중앙아시아의 경제난과 높은 실업률, 빈곤, 정치 불안으로 인해 이슬람 근본주의가 중앙아시아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아프가니스탄으로 이주해 이슬람 무장단체에 입당하기도 한다.
실크로드를 통한 네스토리안 선교사들의(A.D431-1600) 선교는 매우 헌신적이고, 한국, 중국, 일본으로 전파될 정도로 전략적이었다. 기독교에 대한 탄압과 테러는 중동에 비해 많지 않지만 러시아의 종교법 제정의 영향으로 선교사 추방 등의 상당한 제재가 가해지고 있다.

》 말씀묵상

요한계시록 7:9-17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 기도제목

1. 구소련 붕괴 이후 기독교인들은 중앙아시아에 방문하여 복음이 전파되고,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했고, 이러한 기도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중앙아시아 전역에 많은 선교사들이 파송되었고, 복음을 듣거나 꿈과 환상을 통해 예수님을 따르는 무슬림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 땅을 위한 기도에 응답하셔서 중앙아시아에 복음이 전파되고, 구원하심이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만 있음을 송축하여 하나님 앞으로 나오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워지고 있음에 감사하자. 중앙아시아의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 가운데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고, 예수 교회로 세워지길 기도하자.

2. 중앙아시아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복음을 전하면 체포되고, 막대한 벌금형에 처해진다. 교회등록이 취소 조치 되어 비밀리에 가정에서 모이고 있는데, 정부는 이를 불법으로 간주한다. 가정예배조차 경찰의 급습에 체포되는 경우가 계속 발생하고, 교회는 감시와 도청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무슬림에서 회심한 기독교인들은 국가 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에서도 핍박받고 있으며, 납치되어 강제 결혼을 당하기도 한다. 박해 가운데에도 기도체인을 결성하고 복음 전파를 멈추지 않고 있다.
박해받는 교회를 통해 복음의 영광을 드러내고 계신 주님을 찬양하자. 중앙아시아의 성도들이 환란 중에도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의 소망에 사로잡혀 끝까지 순종의 걸음을 걷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은혜와 진리의 복음이 교회를 통해 계속해서 증거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러시아와 소련의 지배로 외부와 단절되었던 중앙아시아 이슬람은 이슬람 자체를 정치 세력화하는 것을 원치 않고, 세속화되었으나 중앙아시아인들은 무슬림 민족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 이슬람 국가들은 근본주의 이슬람을 전파하고자 중앙아시아 전역에 기독교 선교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많은 포교사를 파송했고, 막대한 이슬람 자본 투입으로 모스크 건축, 이슬람 학교 건축, 대학에서 이슬람 전문가를 양성하여 이슬람 세력이 크게 확장되고 있다.
오랜 역사 동안 이 땅을 다스렸던 통치자들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았던 중앙아시아의 진정한 주인은 존귀와 권능과 힘을 가지신 하나님이시다. 어떤 정권과 막대한 자본, 율법적인 종교도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없다. 오직 이 땅을 통치하시는 하나님께만 구원이 있음을 알도록 무슬림들의 마음의 눈을 밝혀주시고, 무슬림들이 회심하는 역사가 계속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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