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6월18일
인도(India) 2

“인도여,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라!(요한복음 5:8)”

》 기본정보

대륙|서남아시아
인구 | 14억 4천 179만 명
면적 | 3,287,263㎢(한국의 33배)  면적이 세계 7위이다.
수도 | 뉴델리(3천2백만 명)
주요종족 | 전체 2,373개 힌두족 37%, 벵골족 15%, 텔루구족 5.4%, 마라티-콘카니족 5.3%, 라자스탄족 5.3%, 타밀족 4.6%, 구자라트족 4.1%, 몽골족 및 기타 3% 미전도종족 2,135개 (인구의 89.9%)
공용어| 힌디어, 영어
전체언어 | 456 성경번역|전부 82, 신약 84, 부분 32
종교 | 기독교 5.8%(개신교 2.3%), 힌두교 74.3%, 이슬람교 13.6%, 불교 0.7%, 기타 5.6% 복음주의 2.2%(3천 4백만명)

》 나라개요

카스트제도는 인도의 신분제도로 승려 및 사제 계급인 브라만(Brahman), 왕족이나 귀족, 전사 계급인 크샤트리아(Kshatriya), 농민이나 상인 계급인 바이샤(Vaisya), 노예 계급인 수드라(Sudra) 등 네 개의 카스트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접촉할 수 없는 천민이란 뜻을 지닌 불가촉천민(不可觸賤民, untouchable)이 있는데, 이들은 카스트 제도에서 속하지 않는 가장 낮은 신분의 사람들이다. 이들은 기본적인 생존권을 침해받고, 성적인 폭행이나 무차별적인 폭력에 시달리며 차별을 받고 있다.

인도는 조혼제도가 있다. 전체 결혼의 3분의 1은 조혼이며, 현재 15세에서 19세 사이의 소녀의 16%가 기혼이다. 빈곤, 굶주림, 오래된 전통, 문맹, 지참금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압박이 조혼의 주요 요인이다.

결혼하는 신부에게 지참금(다우리) 제도가 있다. 신랑이 더 많은 돈을 요구하거나 신부를 인질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지참금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가정폭력과 고문 등으로 인해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자살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결혼한 여인은 남편이 사망할 경우 그 재산이 전부 아내에게 넘어가기 때문에 친척들로부터 가문의 남성들 중 한 명과 동침할 것을 강요당하며, ‘사티’라는 끔찍한 풍습으로 인해 죽은 남편과 함께 불 속에서 끔찍한 고통을 겪으며 죽음을 맞이했다. 이러한 악습은 법으로는 금지되었지만 여전히 행해지고 있다.

》 말씀묵상

요한복음 5:1-9
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 기도제목

1. 인도는 2018년 ‘여성에게 가장 위험한 나라’ 1위에 선정될 만큼 여성 인권이 가장 열악한 나라다. 여성에 대한 폭력과 그 정당성은 가부장제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대다수 여성들이 가정폭력을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들여 신고할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사티와 다우리라는 제도 등 악습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카스트 제도의 최하층에 속하는 달리트 여성들은 성폭력과 차별, 경제적 어려움을 당하고 있으며 사고를 당한 후에도 정당한 법적 조치는 기대할 수도 없다. 인도 국립범죄기록국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매일 인도 전국에선 평균 90건의 성폭행 사건이 보고됐다. 그러나 여전히 인도 정부와 관계자들은 이러한 일들과 카스트 제도의 연관성을 부인하면서 개선될 여지는 보이지 않고 있다.
병이 낫고자 하는 목마름조차 잃어버린 38년 된 병자처럼 구원의 요청조차 스스로 할 수 없는 이들에게 친히 찾아가 주셔서 만나 주시길 기도하자.

2. 인도의 여자 아동들을 위해 기도하자. 극단적인 남아선호사상이 만연한 인도는 여아 낙태와 살해가 많이 일어난다.  특히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유엔인구기금 2020년 6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인도에서 약 4,600만명의 여아가 실종됐고, 낙태나 출생 후 고의적인 방치로 사망하는 여아도 연간 4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발표 했다. 18세 미만의 여아들이 조혼과 강제 결혼으로 고통당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하며 학교가 폐쇄되고 극도의 가난을 맞이하게 되면서 불안감을 느낀 시골 지역의 부모들은 딸들을 빨리 결혼시켜 버리는 것이 안전을 보장하는 방법이라고 여긴다.
자신을 물에 넣어 줄 사람을 찾았지만 오직 예수님밖에 그를 낫게 해줄 자가 없었던 것처럼 위기와 고통 가운데에서 인도의 여자 아동들을 근본적으로 구해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들을 돕는 기독교 단체와 여러 손길들을 통해 복음이 들려지고, 참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

3. 인도의 아동들은 인권이 보장되지 못한 채 범죄와 노동 착취, 빈곤으로부터 위협당하고 있다. 극심한 가난과 인구과잉에 복잡하게 얽혀 아동들을 당장의 욕구와 필요에 의해 소비될 수 있는 존재로 여기고 학대하고, 범죄의 도구로 사용하는 등 온갖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 교육은 커녕 굶주림 속에서 노동에 시달려야 하는 어린 아이들을 주님의 손에 의탁하자. 인신매매와 노동 착취로 고통받는 아동 노동자들을 구출해 내는 NGO 단체들과 정부의 단속 등이 있지만 변화는 아주 미미하다.
도무지 나을 소망이 보이지 않았던 베데스다의 병자처럼 소망이 없어 보이는 인도의 아동들에게 주님이 찾아가 만나 주시길 간구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

실시간 기도정보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12월 첫 주 주말 라오스에서 1만 4,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성경 메시지를 전했다. 그래함 목사는 라오 복음주의 교회와 협력해...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 튀르키예,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정신적 문제 일으켜” 튀르키예 정부 전문가가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청소년과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상 자폐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18일 경고했다고 뉴시스가 현지 매체 휴리예트데일리뉴스를 인용해...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지난 12월 8일 주일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서 무슬림들이 성탄 예배를 막았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을 주민인 존 시토루스(@JhonSitorus_18)는...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 유엔 “시리아, 정권 교체에도 무력 충돌 이어져…새 난민 88만 명” 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한 지 열흘이 지나도 시리아 전역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피난민이 88만 명까지 불어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OCHA)은...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라” 이라크에서는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할 경우 구타, 납치 심지어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페이스와이어(Faithwire)는 보도했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reuben-mcfeeters-u0Bfur4ZNzU-unsplash
12월23일
프랑스(France) 1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