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
오세아니아(Oceania)

“여호와의 전이 오세아니아의 모든 섬에 굳게 설 것이요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이사야 2:2)”

》 기본정보

인구|약 4,300만 명
면적|오세아니아의 나라들의 면적을 모두 합치면 약 52만㎢이며 대양의 표면적은 1억 6,525만㎢

》 나라개요

오세아니아는 태평양 전역에 흩어진 수천 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멜라네시아, 미크로네시아, 폴리네시아의 여러 섬나라들을 포함한다.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바다다. 영어와 다양한 원주민 언어가 널리 사용되며, 과거 선교사의 영향으로 기독교가 주요 종교다. 오세아니아는 풍부한 문화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공동체, 자연, 조상을 중시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 지역에는 독립 국가도 있고, 다른 나라와 연결된 영토도 있다. 오늘날 오세아니아는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 같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세계 강대국들의 관심도 점점 더 집중되고 있다.

경제는 약 2조 달러 수준이다. 이 중 호주가 천연자원 수출과 금융·서비스 산업을 기반으로 전체 GDP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뉴질랜드는 농업·관광·서비스 산업이 중심을 이룬다. 반면 태평양 소규모 도서국들은 관광과 어업, 해외 원조에 크게 의존해 경제 구조가 취약하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자연재해가 도서국 경제에 심각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국·미국 등 주요 교역국의 수요 변화에 따라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전반적으로 호주와 뉴질랜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머지 도서국들은 원조와 국제 협력 없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말씀묵상

이사야 2:1-5, 16-18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 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5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16 다시스의 모든 배와 모든 아름다운 조각물에 임하리니
17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18 우상들은 온전히 없어질 것이며

》 기도제목

1. 아름다운 휴양지로 유명한 오세아니아의 섬나라들은 평화로워 보이지만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태평양 전쟁의 주요 무대였다. 연간 수조 달러 규모의 해상 무역이 이루어질 정도로 가치가 있는 해역과 군사와 안보적인 측면에서도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태평양 제도에 자국의 영향력을 확립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며 경쟁하면서 다시 지정학적으로 세계가 오세아니아의 섬나라들을 주목하고 있다. 서방국가들과 중국의 경계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만약 태평양에서 군사적인 긴장이 높아진다면 오세아니아 도서국들과 호주, 뉴질랜드 등의 나라들에 위협이 될 수 있다. 태평양 제도를 둘러싼 열강의 신경전과 경쟁들, 자국의 이익만을 위한 강대국들의 이권 싸움,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여러 협약과 동맹 등의 움직임들이 오세아니아의 도서국과 전세계를 긴장하게 하고 있다. 이 사이 섬나라의 사람들은 생계의 위협과 긴장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다시는 이 나라와 저 나라가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열방 곳곳에 전쟁에 대한 긴장과 위협이 사그라들고, 홀로 높임을 받으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들이 오세아니아의 섬 곳곳에서 일어나길 기도하자.

2. 오세아니아의 여러 섬나라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기상이변의 영향을 실제로 받고 있다. 투발루, 키리바시, 마셜제도 등은 평균 해발고도가 1~3미터에 불과해, 해수면 상승과 해안 침식, 염수 침투로 인한 식수난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폭우, 가뭄, 폭풍우 등 극한 기상 현상도 이 지역에서 점점 더 자주 관측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농업 피해와 인명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일부 지역 주민들은 생계와 안전을 위해 이미 다른 나라로 이주하고 있으며, 이는 “기후 난민” 현상으로 불린다. 이들 국가는 인구와 경제 규모가 작아,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지원과 협력이 중요한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해양 쓰레기 문제는 시급하다.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에는 전 세계 바다에서 흘러온 쓰레기가 모여 있으며, 대부분이 썩지 않는 비닐·플라스틱류다. 많은 양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남아 규모 파악조차 어렵다. 환경 단체들이 청소와 연구를 이어가지만 피해는 계속되고, 해양 생태계 파괴의 피해는 인류가 다시 맞이하고 있다.
욕심과 이기심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함께 연합하여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동참하도록 기도하자. 또한, 이익을 위해 만방이 모여드는 태평양 섬 나라들을 둘러싼 많은 이슈들이 있다. 이 가운데 주님의 판단과 판결만이 바로 서서 모든 질서를 다스리시고, 많은 나라들이 순전한 마음으로 작은 섬 나라들의 위기를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하자.

3. 오세아니아 섬 나라의 선교사들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자. 지도자 부족, 명목주의, 세속주의의 침투로 힘을 잃어버린 것 같은 모습이다. 섬나라들은 특성상 고립과 배타적이다. 섬나라의 사람들은 대부분 타문화에 열려있는 듯 하지만 어떤 신앙이나 사상에 헌신하지 않는다. 관광지로 유명한 섬이 많은 오세아니아의 많은 섬 나라들은 외부적으로는 활기가 넘쳐 보이지만 철학이나 내면세계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다. 또한, 다양한 인종이 섞여 있고, 여러 문화권의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분명한 이해를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선교사들 간의 교제와 정보교류가 필수적이며, 영적으로 함께 연합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 오세아니아 섬 나라의 교회와 선교사들이 함께 말씀과 기도로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각 섬에서 예수 교회로 굳게 서서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나아올 수 있는 기치를 높이 들도록 기도하자. 관광지로 호화롭고 여유로운 듯한 모습 속에 사실은 목이 마른 주민들이 영적인 갈급함으로 주님께 나아와 모든 우상을 온전히 제하고, 하나님 한분 만을 높이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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