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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대림절, 종말을 사는 성도들의 참된 영성 회복되길

▲ 출처: pixabay.com geralt 사진 캡처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은 13일 ‘2023 대림절 메시지’에서 “대림절은 12월 25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 이전 4번의 주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강림)을 기다리는 절기”라며 “그리스도의 초림을 기리고 재림을 대망하는 기다림의 절기”라고 했다.

이어 “대림절을 통해 그리스도의 재림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견고하게 세우는 계기로 삼자”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종말에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믿음은 성경이 가르치는바 기독교 신앙의 본질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오늘날 인본주의와 과학 기술주의로 인한 무신론적 세속주의와 낙관주의는 세상의 종말과 그리스도의 재림, 그리고 내세적이고 초월적이고 영적인 하나님 나라의 도래에 대한 교회의 신앙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했다.

샬롬나비는 “그러므로 우리는 대림절을 맞아 갈수록 흐려지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종말, 그리고 장차 도래할 하나님 나라에 대한 교회의 믿음을 다시 한번 굳건히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림절을 통해 종말을 사는 기독 신자의 참된 영성을 회복하도록 힘쓰자”며 “성경은 말세가 될수록 신자들이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말기를 권면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우리는 그의 신부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생명의 연합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리스도의 순결한 신부로서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했다.

또 “대림절을 회개와 용서를 실천하고 세상을 위한 화해와 평화의 사도가 되는 계기로 삼자”며 “성경은 우리에게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과 본체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우리를 동정하시고 우리와 자기를 동일시하심으로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셨다고 성경은 말한다(빌 2:5-8)”고 했다.

샬롬나비는 “대림절에 북녘땅과 우크라이나, 가자지구 등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오기를 기원하자”며 “북한에는 동포들이 압제 정권에 의해 자유와 기본권을 억압당하고 폐쇄적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자유와 해방이 이들에게 오기를 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고 러시아군이 퇴각하기를 기도 한다. 중동 가자지구에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당하고 있다. 이 지역에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오기를 기도 한다”고 했다.

또한 “그리스도의 섬김을 본받아 가난하고 소외되고 나그네 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자”며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고아와 과부 그리고 나그네 등과 같이 가난한 자들, 소외된 자들의 친구가 되셨고,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을 돌보는 것이 참된 경건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베드로후서 3:11-13)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누가복음 2:10-11)

하나님, 죄로 죽어 멸망할 수밖에 없는 우리를 속량하시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크고 놀라우신 은혜를 찬송하며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심을 온 땅에 선포합니다! 곳곳에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분위기는 있지만 정작 예수님을 잘 알지 못하는 이 땅에 성탄절을 통해 복음이 들려질 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은혜를 주십시오. 한국교회가 대림절을 지나며 초림하신 예수님을 기념하고 기뻐할 뿐 아니라, 세속에 물들지 않는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또한,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게 주의 사랑을 나누며 북한과 전쟁 중에 있는 열방에 하나님 나라의 부흥이 임하길 간절히 기도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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