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기아 위기에 직면한 예멘 난민 예멘 내전은 2014년 9월 후티군(북부지역 거주, 이슬람 시아파)이 수도 사나(Sana)를 점령하면서 시작됐고 빠르게 전국을 장악했다. 그들은 사우디가 지원하는 하디 지지 친정부 세력과 충돌했다. 유엔은 2022년 4월 2일 예멘의 분쟁 당사국들 사이에 두 달간의 전국적인 휴전을 중재했다. 그 후 10월 까지 약 6개월의 휴전이 이루어졌으나, 휴전이나 정전 협상이 더 이뤄지지 못했다. 내전으로 15만 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계속되는 기근과 전쟁으로 인한 의료 시설 부족으로 22만 7,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8년 간의 전쟁으로 400만 명 이상이 집을 떠났고 2,070만 명이 인도적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예멘의 보건 시설의 절반이 문을 닫거나 파괴되었고, 수 년 간의 경제 쇠퇴와 제도 붕괴로 예멘은 대규모 기근으로 내몰리고 있다. 약 5만 명의 사람들이 기아와 같은 환경에서 살고 있으며, 2022년에는 500만 명이 추가로 심각한 기아 위험에 직면했다. 이들의 상황은 코로나19 대유행과 콜레라, 디프테리아, 홍역, 뎅기열과 같은 예방 가능한 질병의 발생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다. 이러한 분쟁에도 불구하고 예멘은 소말리아와 에티오피아에서 13만7,000명의 난민과 망명 신청자를 수용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에 예멘에서 약 4만1,000명이 새로 피난을 갔다. 예멘 난민 4가정 중 1가정은 18세 미만 소녀가 생계를 이끌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이들 가운데 1,600만 명 이상이 올해 굶주림 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이미 수십 만 명의 사람들은 기아 상태에서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
》말씀기도
에베소서 2:11-22
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이제 말씀이 결론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1. 세계의 교회들이 기아 위기에 처한 예멘인에게 필요가 공급되도록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아보며 복음을 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하나님의 처소가 되도록 기도하자.
2.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영원한 화해가 이루어질 수 있기에 이 땅의 평화를 위해서 왕이신 예수님이 정부나 후티반군을 통치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자. 또한 이슬람교의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과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주변국들의 탐욕과 악을 제하여 주시도록 기도하자. 정치 지도자들이나 이슬람교도 예멘 백성에게 줄 수 없는 화평을 오직 십자가로 막힌 담을 허물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주시도록 간구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