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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7일
중동의 난민 수용국 (2)튀르키예(터키)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튀르키예 내 시리아 난민 400만 명 유입… 튀르키예 여론은 적대적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튀르키예에 머물고 있는 시리아 난민은 약 400만 명으로 추정되며 튀르키예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한 국가로 알려졌다.

그러나 난민의 체류 기간이 길어지고, 2022년 20년 만에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문제가 대두되면서 난민에 대한 적대적인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튀르키예 내 약 100만 명의 시리아 난민의 자발적 귀국을 장려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대통령은 튀르키예 군이 주둔하고 있는 시리아 일부 지역에 주택과 공공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은 튀르키예 군의 통제 하에 안전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인권 단체와 국제 사회는 대통령이 제시한 송환 계획이 비현실적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 이르러 시리아뿐 아니라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분쟁지역에서 난민이 유입되면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내전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난민들은 시리아 현 정권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튀르키예를 떠날 이유가 없다고 UNHCR은 분석했다.

유럽연합(EU)-튀르키예 합의로 그리스 다섯 개 섬에 수천 명 갇혀
EU-튀르키예 합의로 인해 수천 명의 남성, 여성, 아동들이 그리스의 다섯 개의 섬에 갇혀 열악한 환경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 합의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그리스 섬에 도착해 망명을 신청하는 이들은 등록 및 망명 처리가 이뤄지는 모든 시간 동안 그리스 섬을 떠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망명 신청자들은 비위생적이며, 위험하고 과밀한 난민촌에서 몇 개월에서 최장 몇 년을 무기한으로 기다려야 한다.
사모스 섬에 있는 바티 난민캠프는 최대 64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에 4,112명 이상이 몰려 수천 명의 사람들이 공식 캠프 주변의 지저분하고 위험한 지역에서 어떠한 보호도 받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말씀기도

스가랴 8:7-8, 11-13, 19-23
7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8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11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옛날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12 곧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13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인 가운데에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가 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1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넷째 달의 금식과 다섯째 달의 금식과 일곱째 달의 금식과 열째 달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20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 21 이 성읍 주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22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23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그 날에는 말이 다른 이방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이제 말씀이 결론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1. 튀르키예에 시리아 난민이 약 400만 명에 이르며,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등의 난민들도 몰려들고 있다.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튀르키예에 오는 이때가 하나님을 찾고 은혜를 구하는 구원의 날이 되도록 기도하자.

2. 많은 난민이 유럽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그리스와 튀르키예를 통과한다. 이때 작은 보트에 의지해 가다가 매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죽고 있다. 그러나 유엔이나 유럽 나라들과 그리스, 튀르키예는 난민 사태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 오직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도록 난민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들려주시기를 간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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