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8월25일
유럽의 난민 수용국들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유럽의 난민 환대, 그러나 언제까지…
2010-2011년 ‘아랍의 봄’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난민이 발생했다. 많은 난민들이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낡은 배를 타고 건너다 침몰사고로 엄청난 숫자가 죽어갔다. 2015년부터 시리아 난민들로 인해 유럽행 난민들의 숫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해상이나 국경, 육로에서 사건사고가 급격히 늘어났다.

시리아, 이라크, 나이지리아, 소말리아, 수단, 예멘,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에서 난민이 유럽 국가들로 유입되었다. 지중해 인접 국가인 이탈리아, 몰타, 그리스 등은 난민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유럽연합 내 다른 국가의 소극적 대응에 불만을 갖게 되었다.

2017년까지 유럽의 난민 인정 현황은 독일 69만 명, 프랑스 25만 명, 영국 22만 명, 오스트리아 10만 명, 스웨덴 8만 명, 벨기에 7만 5,000명 정도이다. 미등록 이민 자가 최대 480만 명으로 추산되었으며 이중 70%는 독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 있으며 독일에 120만 명이 있다. 게다가 2022년 2월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난민이 주변 동유럽과 서유럽까지 수백만 명이 유입되었다.
난민의 이웃된 교회 통해 무슬림 개종자 급증
유럽으로 이주하는 시리아 난민들은 그리스를 길목으로 거쳐 가는데, 그리스 정교회는 아테네에 ‘사도들(Apostoli)’이라는 단체를 조직하고, 부모를 동반하지 않고 찾아오는 미성년자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헝가리 국경에서 사역하는 티보르 바르가 목사는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들에게 옷과 담요, 음식들을 나눠주는 사역을 하고 있는데, 그는 이들과 함께 야영하는 “이곳이 나에게는 교회다”라고 말할 정도다.

이러한 난민 사역으로 인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영국 등 무슬림 난민 사역에 적극 적이었던 교회들은 동시에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 교외에 있는 트리니티교회는 무슬림 개종자들에 의해 500명 가량의 신자가 증가했다. 오스트리아 목회 연구소도 2016년 한 해 동안 개종자의 70%가 난민 출신이라고 밝혔다.

영국 리버풀의 성공회 한 성당은 망명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무슬림들이 교회를 찾기도 하지만, 매주 14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아랍어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휘튼 대학의 글로벌 디아스포라 연구소장인 샘 조지 박사도 “뿌리 뽑힌 사람들 가운데 특히 무슬림은 복음에 있어 더 개방적이고 순응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은 지금 세계 도처에서 놀라운 방법으로 그들 가운데 역사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말씀기도

신명기 24:17-21
17 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지 말며 과부의 옷을 전당 잡지 말라 18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 19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 20 네가 네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며 21 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 이제 말씀이 결론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1. 유럽은 상당 기간 북아프리카, 중동에서 환난을 당한 난민들을 수용해 왔다. 그러나 난민들은 줄어들지 않고 계속 목숨을 걸고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더 몰려들고 있다. 유럽의 정부들과 교회들이 자신의 것을 나그네와 고와와 과부를 위해서 나누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2. 유럽연합, 독일, 프랑스, 영국, 폴란드 등의 나라들을 위해 기도하자. 이들 각 나라들도 정치, 경제, 사회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전쟁의 피해와 그 난민들을 함께 맡아 도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주님께서 유럽의 백성들에게 자족하는 마음을 주시고 경건한 믿음이 회복되게 하셔서 이웃을 자신들과 같이 섬기며 사랑하도록 기도하자.

》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

실시간 기도정보

W_1123 P독일
[독일] 독일 곳곳 크리스마스 마켓 ‘대마초 금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성탄절을 한 달여 앞두고 독일 지역 당국이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대마초 흡연을 잇달아 금지하고 있다. 지난 4월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신호등’ 연립정부가 최근 무너지면서 앞으로 새 연방정부 구성에...
W_1123 A긴급기도
11월23일 긴급기도
▲ 아이티, 무장 갱단 폭력 악화…구호단체 활동 중단 아이티의 갱단 폭력 사태가 악화하며 수도 포르토프랭스 인근 거리에서 최소 25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시신들은 불타는 타이어 더미 주변에서 주민과...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라오스에서 물가가 연간 20% 이상 치솟으면서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3 P독일
[독일] 독일 곳곳 크리스마스 마켓 ‘대마초 금지’
W_1123 A긴급기도
11월23일 긴급기도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2
11월23일
하나님이 도망자 모세를 부르시다
W_1123 P독일
[독일] 독일 곳곳 크리스마스 마켓 ‘대마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