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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국] 교황, 성육신 예수는 ‘하나님 아닌 인간’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지혜니라”

무신론자이면서 교황과 오랜 친구로 알려진 에우제니오 스칼파리(Eugenio Scalfari·95) 기자가 최근 교황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이 거룩하다고 믿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5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현지 매체 라레푸블리카(La Repubblica) 설립자이기도 한 스칼파리는 이 매체에 “교황은 내게 예수 그리스도가 한 번 인간이 된 후에는 특출난 인품을 가진 한 인간이었지 하나님은 전혀 아니었다고 말했다”고 썼다.

가톨릭 블로그인 로라테 카엘리(Rorate Caeil)와 라디오 스파다(Radio Spada)에 따르면, 스칼파리는 지난 10월 9일 라레푸블리카에 “나처럼 여러 차례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남을 갖고 놀라운 문화적 친밀함으로 그와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이들은 교황이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성육신이 아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로 인식한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스칼파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 번 성육신 한 후, 하나님으로서 예수는 멈추고, 십자가에서 죽을 때까지 인간이 되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문장에 관해 논의할 기회가 있었을 때, 교황은 내게 ‘그것들은 한 번 인간이 된 나사렛 예수는 특출난 인품을 가진 인간이었고, 신은 전혀 아니었음을 입증하는 증거들’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교황청 언론책임자인 마테오 브루니(Matteo Bruni)는 “이 주제와 관련해 스칼파리 기자가 교황과 나눈 대화의 기억은 ‘충실한 묘사’가 아니”라고 부인했다고 가톨릭뉴스매체(Catholic News Agency)가 전했다.

브루니는 “이미 다른 상황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에우제니오 스칼파리 기자는 교황과의 대화를 인용하는데 있어서 실제로 말한 부분을 충실하게 묘사한다고 여길 수 없다. 그가 들은 바에 대한 개인적이고 자유로운 해석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교황청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파올로 루피니는 교황이 믿는 바에 대한 스칼파리 기자의 주장을 강력하게 부인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린도전서 1:23-24)

구원의 하나님, 성육신 예수는 ‘하나님이 아닌 인간’이었다는 가톨릭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장으로 인해 비통한 마음으로 주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또한, 친분이 두텁다는 이유로 여러 매체를 통하여서 교황의 생각과 주장을 전달하고 있는 교황의 오랜 친구인 스칼파리 기자의 하나님을 대적하는 발언과 무신론적 생각과 사상을 파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성령으로 잉태되어 인성과 신성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구원자이심을 선포합니다. 바티칸시국 가운데 진리의 빛을 비추사 교황과 스칼파리 기자, 모든 영혼이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어 구원에 이르게 하여 주소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아들을 내어주신 복음을 계속하여 들려주사 헛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섬기는 나라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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