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간쑤성 6.2 강진 발생…127명 사망·734명 부상
중국 서북부 간쑤성 린샤 후이족자치주에서 18일 밤 11시 59분(현지시간) 규모 6.2 강진이 발생해 최소 127명이 숨지고 734명이 다쳤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을 인용해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지진 잔해에 갇혀 있는 주민들을 구조 중이고, 부상자가 많아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지진으로 진원 주변 가옥·수도·전기·도로 등 기반 시설이 상당 부분 훼손됐고, 당국은 지진 발생 후 재난 담당 관리들과 소방 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비상 대응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피해 지역이 넓고, 린샤주는 해발 2,000m의 고원지대로 영하 14도 안팎의 강추위까지 겹쳐 구조 작업이 쉽지 않고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오래 버틸 수 없는 상황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시편 46:1-3)
하나님, 강진이 발생한 중국 간쑤성 주민들에게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 되어주셔서 고통과 슬픔에 빠진 자들이 주님 안에서 보호를 받게 해주십시오. 강추위에 터전을 잃은 자들을 긍휼로 살펴 주시고, 구조 팀들을 안전히 붙들어 주셔서 더 많은 인명을 구조할 수 있게 해주소서. 자연재해로 인해 삶이 흔들리고 마음이 무너진 이들에게 살아계신 주님의 복음이 전해져,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주님과 그 약속을 피난처 삼아 하늘의 위로를 얻게 되길 기도합니다.
▲ 헝가리, 동성혼 금지‧동성애 성교육 금지 10년…출산율 증가
기독교 비율이 절반이 넘는 헝가리에서 동성혼 법적 금지와 학교에서 동성애 성교육 금지 등의 정책을 통해 출산율이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헝가리는 2021년 학교 성교육이나 18세 이하 미성년자 대상의 영화와 광고 등에서 동성애 묘사를 법적으로 금지한 일명 ‘아동보호법’을 통과시켰다. 앞서 2020년에는 결혼을 ‘한 남자와 여자 사이의 제도’로 인정하고, 동성 커플의 자녀 입양을 금지하는 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렇게 반동성애 정책을 펴는 동안 헝가리의 출산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지난 3월 발표한 국가별 출산율 통계에 따르면 헝가리의 2021년 합계출산율은 1.61명(EU 평균은 1.53명)을 기록했다. 이는 EU 평균인 1.53명보다 0.08명 높다. 10년 전인 2011년 1.23명, 2019년 1.55명, 2020년 1.59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 자기의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잠언 19:16,23)
하나님, 동성혼과 동성애 성교육을 법으로 금지하며 세상의 풍조를 거슬러 창조주 하나님의 질서를 따른 헝가리에 계속해서 새 생명의 축복을 더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결혼에 대한 분명한 정의와 다음세대 교육의 가치를 아는 자들이 더욱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헝가리인들의 영혼을 지키며 생명으로 인도하게 하옵소서. 동성애를 무분별하게 허용한 다른 국가들이 혼돈과 육체의 열매로 어려움을 겪을 때 헝가리의 선한 행실을 보며 돌이키게 해주시고, 주를 경외하는 자리로 나아오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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