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종교 자유 운동가들, 나이지리아 ‘종교자유특별우려국 지정’ 촉구
미국 종교 자유 운동가들이 의회에 “국무부가 나이지리아를 ‘종교자유특별우려국가’(CPC)로 지정하도록 권면해 달라”고 촉구했다고 19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뉴저지의 크리스 스미스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12일 20여 명의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서한에서 나이지리아의 종교 자유가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나이지리아를 1998년 제정된 국제종교자유법에 따라 CPC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 국무부의 CPC 지정은 심각한 종교의 자유 침해를 용인한 국가에 적용되며, 그 결과에 따라 제재 조치를 취하게 될 수 있다. 나이지리아는 트럼프 행정부 마지막 해인 2020년 기독교 농업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 폭력과 자국 내 이슬람 테러단체의 존재에 대한 기독교 인권 운동가들의 고발로 CPC 목록에 포함됐다. 그러나 2021년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약 2년 동안 CPC에서 제외됐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예레미야애가 3:22,31-32)
하나님, 기독교인을 향한 폭력과 테러가 급증하고 있는 나이지리아를 보호하고 종교 자유 침해를 제재할 수 있도록 ‘종교자유특별우려국’ 지정을 이루어 주십시오. 연이어 들려오는 잔혹한 교회 박해 소식에 주의 인자와 긍휼의 마음을 품은 종교 운동가들을 일으켜 주셔서 감사하고, 그들이 이 일에 기도하며 나아갈 때 고난 속에 숨겨진 주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나이지리아의 성도들이 극심한 위협과 근심 속에서도 영원토록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는 주의 신실함을 굳게 믿어 위로와 소망을 얻게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일본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47% 증가…약물 오남용 심각
일본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응급실을 찾는 청소년의 수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고 19일 아사히신문을 인용, 뉴시스가 전했다. 일본 보건당국과 소방 당국은 2022년 ‘약물 과다 복용 의심 환자’ 중 10대 환자의 수가 1,494명으로 2020년에 비해 4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대 환자는 2022년 3,295명으로 2020년보다 21% 증가했다. 또 지난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응급실에 이송된 환자는 전 연령대에서 총 1만682명으로 2020년보다 11% 증가했다.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자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18일 ‘오남용 우려’ 성분이 들어간 일반 의약품 판매를 규제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도야마현에서 약물 복용으로 사망한 한 21세 남성을 치료했던 의료진은 “일반 의약품이 불법 약물보다 구하기 쉽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약을 남용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후생성의 조사기관이 2021년 전국 고등학생 약 4만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60명 중 1명이 “지난 1년 동안 기분 전환을 위해 일반 의약품을 남용한 적 있다”고 답했다.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에베소서 4:17-18,24)
하나님, 약물 오남용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본 다음세대의 영혼에 하나님을 아는 빛을 비춰 주셔서, 죄로 말미암아 허망한 마음대로 행하던 일을 그치게 해주십시오. 뇌 손상과 환각을 유발하는 약물 남용이 이 땅에서 끊어지게 해주시고, 청소년들의 마음을 새롭고 기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 안에서 변화하는 참 기쁨을 누리며 복음을 모르는 이웃들에게도 하나님의 의와 진리를 자랑하는 다음세대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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