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하원, 동성 결혼 합법화 초안 압도적 찬성
태국의 ‘결혼평등법’ 초안이 하원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승인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22일 전했다. 이날 하원에서 진행된 표결에서 출석 의원 371명 중 360명이 찬성하고, 반대 10표, 기권 1표에 그쳤다. 동성 결혼 합법화에 관한 다른 3개 법안 역시 통과됐다. 최종 법안은 정부안을 기반으로 통합해 내년 표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부결됐다가 이번에 다시 제출하면서 ‘내맘대로성별(LGBT)’ 권리 강화에 초점을 맞춘 동성 결혼 허용 법안은 현 집권당과 야당이 모두 찬성을 표명해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히브리서 13:4)
하나님,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신 주님의 질서를 의도적으로 거스르며 동성애자의 결혼을 합법화하려는 태국 사회의 반역을 꾸짖어 주시고 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진리를 모른 채 육체의 정욕과 죄에 종이 되어 살다가 영원한 멸망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이 땅의 영혼들에게 반드시 복음이 들려지게 하사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죄로 얼룩져 함께 타락해가는 사회 속에서 애통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태국 교회를 일으키셔서 그 기도로 이 땅이 고침을 받아 거룩한 주의 나라 되게 하소서.
▲ 아르헨티나 국민, 대통령 경제개혁안 반발…퇴진 요구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신임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300개 이상 규제 철폐와 국영 기업 민영화를 내세우며 경제개혁 방안을 내놓자 이에 반발한 시민들이 밤늦게 거리로 총출동했다고 AP통신 등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21일 전했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리에는 취임한 지 10일 만에 대통령이 내놓은 경제개혁안에 불안을 느낀 약 3,000명의 시민은 늦은 밤 냄비를 두드리며 밀레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밀레이 대통령의 개혁안은 국민 사이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시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조치는 매우 부정적이며, 특히 임대료법과 노동 개혁이 걱정된다. 청년들이 안정적 직업을 얻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연간 물가상승률이 161%로 치솟는 등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찌어다 구름과 흑암이 그에게 둘렸고 의와 공평이 그 보좌의 기초로다 여호와여 주의 판단을 시온이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인하여 즐거워하였나이다(시편 97:1-2,8)
하나님, 대통령이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한 아르헨티나를 살펴 주시고, 당면한 경제 위기와 정치적 혼란 중에 눈을 들어 주님을 구하는 믿음의 사람을 일으켜 주소서. 어느 지도자의 계획과 방안도 만족할 수 없는 죄 된 인간의 심령에 하나님을 아는 빛을 밝혀 주셔서 주님의 완전하신 의와 공평의 통치가 이 땅의 지도자들을 통해 드러나기를 기도하게 하옵소서. 오랜 어려움을 겪던 국민이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을 찾을 때, 그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만나는 은혜가 임하길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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