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혹에 이끌려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나는 엄마, 그리고 또 한 명의 엄마와 함께 살아요. 한 엄마는 의사고 다른 엄마는 스파게티를 요리해요.”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영국의 유아용 애니메이션 ‘페파피그’(Peppa Pig)에 동성 커플 캐릭터가 등장했다.
페파피그는 180개국에 진출한 애니메이션으로, 분홍 돼지 페파와 그 가족의 일상을 그린다. 제작된 지 18년 만에 처음으로 동성애자 캐릭터가 묘사됐는데, “유아용 방송은 유아용 방송답게 놔두라”는 등 비판이 잇따랐다.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에 동성 커플을 등장시킨 건 ‘페파피그’가 처음은 아니다. ‘내 친구 아서’(Arther), ‘어드벤처 타임’(Adventure Time)과 ‘스티븐 유니버스‘(Steven Universe)도 동성 커플을 그린 바 있다. 과거 금기시됐던 ‘동성애 코드’가 아동·청소년 콘텐츠까지 스며든 것.
한 학부모는 “배경지식 없이 그냥 아이에게 만화를 틀어줬다가 깜짝 놀랐다”며 “2-4세용 만화에 동성애 설정이 나오더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무얼 보여주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학부모 단체들은 아이들이 시청하는 콘텐츠까지 동성애가 파고든 것을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 가치관을 정립하는 시기에 정체성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탁인경 옳은학부모연합 대표는 “요즘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동성애 코드’는 통제력이 약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들을 자극하고 가치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어른조차 미디어가 만들어낸 이미지에 노출되면 휩쓸리기 쉬운데, 아이들은 더하지 않겠나. 동성애 코드가 아이들에게까지 퍼진 현실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한국청소년삼담원이 ‘동성애물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따라 하고 싶거나 호의적인 느낌이 든다”고 답한 청소년이 32.7%나 됐다. 청소년 3명 중 1명이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뀐 셈이다.
미디어가 아동·청소년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는 청소년 대상 케이블 음악방송 프로그램(랩 경연)에서 자해를 다룬 콘텐츠가 방영된 후 자해로 인한 청소년들의 응급실 방문이 늘었다고 발표했다.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미디어 속 콘텐츠는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정보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미디어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회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베드로후서 3:17-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로마서 1:18,26-27)
하나님, 동성애 콘텐츠를 통해 다음세대에게 잘못된 성 개념과 가치관을 무분별하게 심고 불의로 진리를 거슬러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드는 일을 막아 주십시오. 치열한 세계관 전쟁 가운데서 교회가 자녀들에게 힘써 진리를 가르치며 무법한 자들의 미혹 앞에 거룩한 진리를 분별하여 따르는 세대를 양육하게 하옵소서. 또한, 기독교 콘텐츠가 풍성히 개발되도록 도와주셔서 자녀들이 말씀을 가까이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게 하소서. 경건하지 않은 세대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택한 다음세대가 일어나 진리를 위해 싸우며 십자가를 따르는 제자의 참 기쁨을 세상에 전하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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