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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만, 4만 개의 부흥기도회 생겨나

▲ 출처: worlddayofprayer.net 사진 캡처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2023년, 하나님께서는 전쟁 직전의 위기에 놓인 지역에서도 일하고 계심을 나타내고 계신다는 소식을 CBN뉴스가 최근 소개했다.

연일 이어지는 중국군의 괴롭힘에 맞서 대만은 미국의 신무기로 군대를 강화하며 훈련하고 있지만, 대만 성도들은 이와는 다른 전술인 기도를 사용하고 있다. 이 작은 섬에서 수천 명의 기독교인은 매일 24시간 모여 부흥‧연합‧회개‧자국 보호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타이페이 소재 쉐키나 생명의 빵집(Shekinah House of Bread of Life) 목사인 브라이언 루(Brian Lu)는 “대만 교회들의 연합기도와 금식기도는 그 어느 때보다도 훨씬 강하다. 이는 전례 없는 기도 운동”이라고 말했다.

저명한 교회 지도자인 고든 황(Gordon Huang)은 “이렇게 단순한 일이 교회 사람들과 교회 주변인들에게도 너무나 큰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대만기독교연맹(Taiwan Christian Alliance)을 이끄는 양 목사는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저는 매일, 매주 다른 교회 및 다른 교파 목회자들과 만나 우리의 도시와 나라 및 다른 나라들을 위해 기도한다. 이는 놀라운 일이며 분명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연합은 이 운동이 남긴 유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만 개가 넘는 부흥기도회(RPG)들이 생겨났고 중국의 지하교회운동 구성원들도 여기 참여하고 있다. 각 기도회에는 약 5명의 구성원이 있어 현재 총합 약 20만 명이 참가하고 있다.

피터 양 목사는 “우리는 30만 개의 부흥기도회를 갖길 원하며 중국 교회들과도 연합해 양안 지도자와 성도들 모두가 함께 모여 중국에도 영향을 미치도록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만 교회 지도자들은 기도가 전쟁과 평화 사이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루 목사는 “우리는 전 세계 교회들에게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이곳에 하나님의 평화가 양안 관계에 임하도록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중화인들은 서로를 죽이지 말고 마지막 때 선교 운동을 함께 완수해야 한다”고 전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한복음 14:12-14)

하나님, 대만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도의 부흥 소식에 감사드리며, 국가의 위기를 통해 교회들이 기도와 선교 완성을 위한 연합으로 깨어 일어서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이들의 간구에 먼저는 교회와 성도들이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시고, 나아가 대만과 중국 사이에도 주의 화평이 임하게 하옵소서. 위기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기도로 전쟁하는 대만과 중국 교회의 생명력이 열방 곳곳에 흘러가 주님을 찾고 구하는 부흥이 더욱 일어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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