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이를 꺾으소서 진실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도다”
프랑스 파리 콜롱브 지역에서 27일 오후 5시 30분께 검은색 BMW 차량이 업무를 보던 경찰 2명을 들이받아 이 중 1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29세 운전자 유수프 T.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 두 사람 중 한 명은 양쪽 다리와 두개골 골절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남은 한 명도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대테러 검찰 수사로 이관 여부를 두고 현재 정신 감정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용의자가 경찰 조사 중 “극단주의 무장 세력 이슬람국가(ISIS)를 위해서 한 일”이라고 진술했다면서 그의 집과 차 안에서 이번 테러에 대한 범행 동기를 적어 놓은 편지와 칼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용의자가 팔레스타인에서 일어난 사건들에 대한 보복으로 경찰관을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프랑스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 조직원들이나 추종자들이 수차례에 걸쳐 테러를 감행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도 파리 도심의 경찰청 본부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경찰청 직원이 흉기를 휘둘러 4명이 숨졌다(출처: 연합뉴스).
하나님이여 그들의 입에서 이를 꺾으소서 여호와여 젊은 사자의 어금니를 꺾어 내시며 그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시편 58:6,11)
하나님, 프랑스에서 일어난 차량 테러 소식 앞에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거짓된 믿음에 근거를 두어 살인을 저지르는 ISIS 조직원들과 추종자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그리하여 그들이 사탄의 종노릇한 자리에서 돌이켜 참된 진리에 대한 목마름으로 진정한 왕을 구하게 하옵소서. 다시는 이 같은 모방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프랑스의 영혼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붙들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 테러로 중태에 빠진 경찰과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십시오. 이 일을 통해 프랑스 교회로 더욱 기도하게 하시고, 모든 문제의 해답이 되는 십자가 복음을 더욱 분명히 외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프랑스가 더이상 허망한 육신의 생각에 굴복하지 않고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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