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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의 고통 받는 동포와 복음의 진전을 위해 기도해야

▲ 출처: nknews.org 사진 캡처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북한내륙선교회(NIM, North Korea Inland Mission) 대표이자 시카고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총무인 임현석 목사가 ‘복음적 통일과 북한선교 기도 소식’을 통해 북한 수용소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동포들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했다.

임 목사는 새해를 앞두고 북한선교를 위해 기도해야 할 주제와 관련, “코로나 기간을 포함해 지난 몇 년간 중국에 체포되어 감옥 안에 있던 2,600여 명의 탈북동포 중 600여 명이 지난가을 강제 북송을 당했다”고 나눴다.

이어 “10여 년 전에 납치 억류된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고현철, 김원호, 함진우 선교사와 장문석 집사는 생사조차 확인이 되지 않았다. 강제 북송이 중단되고, 또 수용소에서 강제노동과 학대를 당하는 분들이 자유를 얻게 되도록 노력과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임 목사는 복음적 통일 선교를 위해 북한에 올바른 변화가 나타나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했으며,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2024년 미국과 러시아의 대선, 한국의 총선 등의 정치적 결과가 하나님의 통치 가운데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목사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청년사상교양보장법과 함께 평양문화어보호법을 신설해 외부 문화와 사상의 영향을 막으려는 몸부림을 치고 있다”면서 “북한 정권이 하는 주된 일들은 주민의 삶을 통제하고 억압하고 고립시키는 일이다”라고 알렸다.

북한의 외교에 대해서는 “국제적 고립 속에 전쟁 중인 러시아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러시아에 대한 무기 수출과 군사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은과 푸틴, 두 독재자의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의 긴장은 높아지고 국민의 삶은 위험과 고통 속에 놓여 있다”고 전하며 북한을 위한 기도를 촉구했다.

그러나 한편, 모퉁이돌선교회가 20년 전 중국에서 만난 북한 성도가 크리스마스트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힘든 환경에서도 믿음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고 밝혀 기도자들에게 소망을 품게 했다.

카타콤 12월호에 따르면, 북한 내부에서 20년 넘게 쪽 복음을 읽으며 믿음을 지켜온 북한 성도들이 있는데 중국에서 목사님을 통해 복음을 들은 한 성도는 목사님이 건네준 성경을 주경야독으로 읽었고 북한에 몰래 성경을 가져가 믿음을 지키고 있다고 했다(출처: 기독일보, 복음기도신문 종합).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야고보서 5:13,16)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브리서 10:35,38-39)

하나님, 새로운 소망과 약속을 품으며 힘차게 시작한 새해에도 여전히 억압과 수용소 내의 강제노동에 고통받는 북한 동포를 위해 간절한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체제 유지를 위한 지도부의 압제 속에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죄인을 살리려 이 땅에 오셔서 생명까지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선한 목자이심을 알게 해주십시오. 신앙 때문에 고난받는 자들이 담대함을 잃지 않고 주를 의지할 때, 그들의 믿음을 통해 흑암 가운데 있던 영혼들이 구원을 얻고 진리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고난 속에서 북한 교회의 정결한 믿음을 준비시키사 주님의 때에 복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시고, 이 땅에 세우신 복음과 기도의 증인을 통해 북한과 열방이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를 이루어 주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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