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아 내전으로 작년 4,300여 명 사망
2023년 시리아에서 내전으로 4,300여 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고 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영국에 있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지난해 시리아 내전으로 전투원과 민간인을 포함해 총 4,36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3,825명보다 535명 많은 숫자다. 민간인 사망자는 여성 241명과 어린이 307명을 포함해 총 1,88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 시리아 정부군에 피살된 사람은 900명이었고 나머지는 친미 쿠르드족 민병대인 시리아민주군(SDF), 친이란 세력, 이슬람국가(ISIS) 등에 의한 사망자라고 SOHR은 전했다.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시편 2:1,8-9)
하나님, 2011년에 발발한 내전이 지금까지 이어져 작년에도 수많은 사람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시리아 정부와 무장세력들의 악하고 헛된 계획이 무너지길 기도합니다. 오랜 분쟁으로 혼란뿐인 이 나라 백성들에게 복음이 전파될 길을 열어 주시고, 도사리는 죽음의 위협 앞에 죽음 이후를 고민할 지혜를 주사 복음을 영접하게 하옵소서. 내전을 도구 삼아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꾸미는 사탄을 철장으로 질그릇을 부수듯이 멸하신 주의 이름을 의지하여 기도하오니 시리아에 사망이 그치고 생명이 역사하게 해주십시오.
▲ 일본, 새해 첫날 7.6 강진…북부 연안 쓰나미 경보
새해 첫날인 1일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4분께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 지역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동해 쪽을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 쓰나미 경보도 발령했다. 이시카와현에는 이미 높이 5m의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NHK는 전했다. 이시카와현에서는 최대 진도 7의 흔들림도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는 사람이 흔들림을 감지하지 못하고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0’부터 서 있기가 불가능한 ‘7’까지 10단계로 나뉜다. 지진은 일본 남쪽 도쿄의 고층 빌딩 안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다.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 발생 후 관저 위기관리 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시편 125:1-2)
하나님, 반도 지역에 발생한 강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일본을 보호해 주시고, 우리의 몸과 영혼을 건지시는 주님께로 나아오는 은혜를 입게 해주십시오. 추운 날씨에 이재민이 된 이들을 주의 교회가 돌아보며 살아계신 주님의 이름을 전하게 하시고,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과 그 십자가 사랑만이 유일한 피난처요 안식처임을 아는 일본의 증인들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어 구원 얻는 영혼들을 더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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