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노토반도 지진, 사망자 73명으로 늘어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을 뒤흔든 진도 7의 강진으로 인한 현 내 사망자가 3일 오후 7시 현재 73명으로 늘어났다고 일본 TBS가 보도했다. TBS뉴스에 따르면 지역별 사망자 수는 와지마시에서 39명, 주즈시에서 23명, 나나미오시에서 5명, 아나미즈초에서 2명, 노토초에서 2명, 하쿠이시에서 1명, 시가초에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상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NHK에 따르면 강진 피해를 입은 일본 이시카와현 이즈미야 마스히로 스즈시장은 2일 재해 대책본부 회의에서 “괴멸적인 피해”라며 “스즈시에는 총 6,000세대가 사는데 4,000-5,000세대는 자택에서 살 수 없다. 안부가 확인되지 않은 주민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 상황이 나빠 피난민에게 물자를 나눠주기 어렵고 단수가 이어져 화장실 등 위생 상태도 악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시편 33:18-20)
하나님, 강진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고 그 여파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일본과 그 곳의 주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갑자기 닥친 재난에 힘겨운 사람들에게 교회가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필요를 공급해주시고, 이때가 바로 주의 인자하심을 바라며 그분을 도움과 방패로 삼을 은혜의 때임을 알게 하소서. 구조와 복구에 힘을 더하사 더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해주시고, 삶의 터가 흔들린 절망 속에서 우리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신 진정한 기쁜 소식을 영접하여 소망으로 일어서는 일본이 되게 하옵소서.
▲ 영국 감리교, 남편·아내 등 ‘성별에 따른 용어 피하라’ 권고
영국감리교회가 최근 ‘남편’이나 ‘아내’ 등 성별에 따른 용어를 피하라고 권고하는 내용이 담긴 ‘포용적인 언어 지침’을 펴냈는데 그 대안으로 “부모”, “파트너”, “자녀”, “보호자”라는 단어들을 제시했다고 지난달 31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이 교단은 2021년 동성 결합의 축복을 승인하고 동거 부부를 인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교단 대변인은 “감리교회에서 결혼하는 커플은 예배 중에 어떻게 언급되기를 원하는지 목사와 논의할 것이고, 이를 통해 그들이 누구인지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칼빈 로빈슨 신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에 “이것은 기독교가 아니다. 비판이론이며, 이는 네오마르크스주의다. 그것은 기독교 신앙에 반대되는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이며 공산주의자가 되면서 기독교인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유행을 따라 이데올로기의 방식을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들이든지 하라. 감리교회는 하나를 선택하라”고 촉구했다.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정의로우시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일컬음을 받으시리니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이사야 5:16-20)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의 질서와 진리를 속히 떠나, 육신의 정욕을 위한 동성애와 동성 결혼을 지지하며 포용이라는 말로 오히려 주님을 악하게 만드는 영국감리교단에게 엄한 경고를 내려주소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믿음의 싸움을 싸우도록 권해야 할 교회가 사람을 더 기쁘게 하는 데에 마음을 빼앗겨 버린 것을 회개하여 무서운 심판을 피하게 하옵소서. 생명을 잃어버리고 세속에 무너지는 교회를 향해 십자가 복음을 의지하여 기도하오니, 거룩하시고 정의로우신 주님만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교단과 영국 사회를 진리로 회복시켜 주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