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마약 조직 간 주도권 다툼으로 최소 10명 사망
멕시코 게레로주에서 카르텔 간 주도권 다툼으로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멕시코 검찰청이 7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게레로주 엘리오도로 카스티요 지역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폭력으로 불에 탄 시신 5구를 확인했고, 피해 접수를 받은 30명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해당 지역에서 영향력 확대에 나선 두 카르텔 ‘파밀리아 미초아카나’와 ‘로스틀라코스’ 간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간지 레포르마는 로스틀라코스가 게레로주 주도 칠판싱고에서 영향력을 키우며 마약 밀수와 운송 과정에 돈을 뜯어내는 것으로 악명 높다고 전했다. 태평양을 낀 게레로주에서는 마약 운송 루트를 놓고 카르텔 연관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10월 코유카데베니테스에서는 경찰관 13명이 무장 괴한의 습격으로 숨졌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야고보서 1:15,20-21)
하나님, 마약 조직으로 인해 죄와 사망이 끊이지 않는 멕시코를 불쌍히 여기사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에서 돌이킬 수 있도록 복음의 능력으로 일하여 주소서.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된 데서 비롯된 탐심과 우상 숭배의 결말을 깨닫는 은혜를 주셔서 마약 밀수와 갈취와 살인 등을 그치고 생명 얻기를 구하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가 어둡고 무질서한 사회를 바라보며 낙심하지 말고, 영혼을 능히 구원하실 능력의 말씀을 근거 삼아 멕시코와 열방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는 집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 이란, 히잡 거부한 여성에 74대 태형과 벌금 부과
이란 당국이 공공장소에서 히잡 착용을 거부한 여성에게 74대의 매를 때리는 태형과 함께 1,200만 리알(약 3만 3,000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7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올해 33세인 여성 로야 헤시마티는 지난 4월 소셜미디어에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사진을 올렸다는 이유로 당국에 체포됐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모든 여성의 히잡 착용 의무를 법제화했다. 이란 당국은 2022년 히잡 착용을 거부했다가 의문사한 쿠르드계 여성 마흐사 아미니 사건이 촉발한 히잡 반대 시위 이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을 처벌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들을 손님으로 받은 식당과 상점들에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다.
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통치자의 규를 꺾으셨도다 내가 앗수르를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그것을 짓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이사야 14:5,25-26)
하나님, 강력한 샤리아법을 적용해 국가의 권한을 강화하고자 시민에게 과도한 형벌을 집행하는 이란 정부를 꾸짖으시고, 악한 동기를 살피시고 심판하시는 주님이 계신다는 사실을 알게 하소서. 인격적 존재로 지어졌음에도 마음 중심으로 사랑하며 따를 통치자와 법이 없는 공허한 이란인들을 불쌍히 여기사 거짓된 교리와 믿음을 파하시고 진리를 듣게 해주십시오. 이들에게 열심과 최선으로 법을 지켜도 영혼을 구원할 수 없는 목마름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을 듣고 믿어 온 열방을 구원하고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