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미국 단기선교팀, 쿠바서 약 5천 명 ‘예수 영접’ 이끌어

▲ 출처: christiantoday.co.kr 사진 캡처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이라

지난해 말, 미국 남침례회(SBC)의 단기선교팀이 쿠바를 방문해 약 5천 명의 현지 주민들을 결신시켰다고 뱁티스트프레스(BP)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침례회 지도자 8명은 서부쿠바침례회 지도자들과 협력해 8일 동안 복음을 전함으로써 4,820명을 결신시켰다. 플로리다침례회 지도부는 두 팀으로 나뉘어, 빌라 클라라와 시엔푸에고스 지역에 위치한 45개 교회 및 선교지에서 전도했다.

쿠바를 여러 차례 방문한 플로리다침례회 선교 및 사역 촉진 담당자인 마일스 다우디는 “많은 쿠바인을 만났고, 그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가 주는 소망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했다.

플로리다의 제1팔메토침례교회의 담임이자 선교팀 일원인 필립 햄 목사는 “쿠바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햄 목사는 “그들은 매우 우리를 환대했고 친절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영적인 것에 대한 진지한 갈망을 갖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한 목회자는 “사람들은 매우 수용적이었다. 그들은 우리를 환영했고, 친근했으며, 하나님과 희망의 말씀을 듣는 것을 기쁘게 생각했다. 하나님께서 쿠바의 교회와 사람들 가운데 움직이고 계시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남침례회 남동부 지역 촉진 담당자 알 페르난데즈 목사는 이번이 네 번째 쿠바 방문이었다. 그는 이번 여행에서 특히 “복음이 불길처럼 확산되는 증거를 봤다”고 했다.

이번 단기선교는 영적 수확도 컸지만, 많은 사람이 결신할 때마다 사탄의 역사도 일어났다고 다우디는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여행 중에 전기와 상수도가 끊기기도 했고, 무더위와 모기가 끊임없이 그들을 괴롭혔으며, 사역은 이른 아침부터 자정까지 이어졌다. 언어적 장벽이 있었지만 극복됐다고.

필립 햄 목사는 “이번 단기선교에 엄청난 준비를 해왔다”라며 “현지 목회자들과 교단 지도자들은 그들의 지역과 쿠바 전체가 그리스도께 영향을 받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BP에 따르면, 현재 서부쿠바침례회 지도자들은 복음 전도와 영적 수확 이후 새 신자 교육과 제자 훈련에 주력하고 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한복음 6:35,39-40)

하나님, 공산주의 국가인 쿠바에서 단기선교팀을 통해 5천여 명의 결신자를 일으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자들의 심령이 변치 않는 말씀을 근거 삼아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하시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이 불길이 계속 번져 수많은 이가 생명의 떡 되시는 주를 만나게 해주시며 쿠바 전역에 십자가가 유일한 소망이 된 제자들이 세워져, 은혜로 부르신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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