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콰도르, TV 생방송 중 무장 괴한 침입해 총격…치안 극도 불안
남미 에콰도르에서 최근 대법원장 자택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 데 이어, 무장 괴한들이 TV 방송국에 침입해 생방송 중인 진행자와 스태프에게 총을 쏘는 등 치안이 극도로 불안해 무법천지가 되고 있다고 TC텔레비시온 등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9일 오후 에콰도르 콰야킬에 있는 TC텔레비시온 방송국에 무장 괴한 10여 명이 뉴스 생방송 중인 스튜디오에 난입해 방송 진행자와 스태프 등에게 총구를 겨눴다. 에콰도르군과 경찰이 현장에 급파돼 1시간여 만에 관련자 13명을 체포했다.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와 페루 사이에 있는 에콰도르는 몇 년 새 유럽·북미로 가는 마약 거래 통로로 이용돼 갱단 간 분쟁 한복판이 되면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살인·납치 등 강력 범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예레미야 4:1-2,22)
하나님,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에콰도르를 위해 기도하오니 하나님의 법을 떠나 탐심에 종노릇 하는 자들에게 주의 경고를 들려주사 가증한 것을 버리고 주께로 돌아오게 해주십시오. 교회가 악을 행하기에만 지각을 가진 존재적 죄인을 구원하려 십자가를 참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끝없는 혼돈 속에 지친 백성들이 가난한 심령으로 복음을 믿게 하소서. 마약과 테러, 총기 난사로 신음하는 이 땅에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임하실 주님의 약속을 의지하며 주의 통치 아래에서 회복될 에콰도르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 이란 여성 기독교인, 국가안보법 위반 혐의로 징역 6년 형 선고 위기
이란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란 여성인 미나 카자비(60)가 국가안보법 위반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전했다. 카자비는 ‘시온주의’ 기독교를 전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기독교로 개종한 동료 말리헤 나자리와 조셉 샤바지안 목사는 유죄 판결을 받아 각각 6년형과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샤바지안 목사와 나자리는 몇 달 후 복역을 시작했으나 교통사고로 발목을 심하게 다쳐 수술을 받아야 하는 카자비는 일시적 집행유예를 받았다. 그러나 수술 후유증과 관절염 등 신체적 어려움에도 지난 3-5일 이내 보고하라는 지시를 받고 집행유예 기간이 갑자기 끝났다. 인권운동가들은 카자비가 단지 기독교 신앙 때문에 투옥된 것이라며 이란 정부에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박해 중단을 촉구했다.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시편 118:5-6)
하나님, 기독교 신앙을 전하다가 징역형을 받을 위기에 처한 이란 기독교인을 부당한 판결에서 건져 주시고, 사람의 위협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마음을 지켜 주십시오. 기독교인을 향한 박해로 다른 이들에게도 암묵적 위협을 가하는 정부와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두려움이라는 장애물로 막고 있는 사탄의 악한 간계를 멸하여 주소서. 이때, 이란의 교회 공동체가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힘 있는 기도로 나아가게 하사 위기에 더욱 견고한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교회의 승리를 맛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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