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 동성 결혼 합법화 추진… 아동 입양도 허용
인구의 80-90%가 정교회 신자인 그리스가 동성 결혼 합법화를 추진하고 동성 커플의 아동 입양도 허용할 방침이라고 국영방송 ERT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11일 전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는 10일 “우리가 입법화할 것은 결혼 평등이며, 이는 성적 지향에 따른 모든 차별을 없애는 것을 의미한다”며 동성 커플의 아동 입양은 허용하되 대리모를 통해 부모가 되는 것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수 성향의 그리스 정교회는 2015년 12월 그리스 의회에서 동성 결합 법안이 통과될 때도 가족 가치 훼손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리스 국민 중 35%가 동성 결혼 허용에 찬성, 49%가 반대했고, 16%는 응답을 거부했다.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시편 4:2-4)
하나님, 동성 결혼 합법화와 아동 입양까지 허용하며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욕되게 하고 헛되고 악한 일을 추진하려는 그리스 정부의 계획이 무너지고, 돌이키는 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경건함으로 주님과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교회를 통해 끊임없이 진리가 선포되게 하시고, 이들이 포기하지 않는 믿음으로 기도하여 승리케 하사 이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주님을 알게 하소서.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거짓으로 바꾸어 스스로 멸망의 자리로 달려갔던 인생들을 구원하신 십자가 복음이 그리스에 선포되어 이제는 그 영광을 찬송하고 예배하는 자들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 파푸아뉴기니, 경찰‧군인 파업… 치안 공백 틈타 상점 약탈‧방화 등 소요 사태
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경찰이 임금 문제로 파업에 들어가자 치안 공백을 노린 상점 약탈 등 대규모 소요 사태가 여러 대도시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외신들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10일 오전 포트모르즈비에서는 경찰과 군인, 교정 공무원 등이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정부로부터 아무런 설명도 없이 월급을 받지 못했다고 항의하며 파업을 선언했다. 이들의 시위 소식이 알려지자, 군중은 상점을 약탈하고 방화했다. 파우스 파콥 포트모르즈비 주지사는 현지 라디오 방송에서 “경찰 없는 도시는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고 말했다. 파푸아뉴기니 제2 도시인 라에에서도 군중이 길거리로 나와 상점을 약탈하고 불을 질렀다. 호주 ABC 방송은 이번 일로 포트모르즈비에서 8명, 라에에서 7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에베소서 2:3-5)
하나님, 경찰의 통제가 사라지자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행할 수밖에 없는 존재의 비참함을 파푸아뉴기니의 영혼들이 알게 하시고 이 모든 일을 멈추게 하소서. 또한, 본질상 진노의 자녀로 하나님을 반역할 수밖에 없는 자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복음을 듣고 십자가 앞에 나아와 그리스도를 전부로 얻어 구원받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육체의 욕심을 따라 행하던 악행 행위를 그치고 하나님을 따라 의를 위하여 살아가는 자들로 회복되어 하나님 나라를 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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