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기독 단체, 거리 설교자의 표현 자유 위한 ‘거리 설교자 헌장’ 작성
거리 설교자들이 체포, 기소되고 있는 영국에서 크리스천 인스티튜트(Christian Institute)가, 표현의 자유와 관련해 경찰과 설교자 사이 합의된 이해에 도달하고 양측의 ‘모범 사례’를 장려하기 위해 ‘거리 설교자 헌장’을 작성하고 있다고 영국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전했다. 크리스천 인스티튜트 사이먼 칼버트 부대표는 “우리는 거리 설교자 헌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 공적 사역에 부르신 사람들에게 호소하고, 그들이 자신의 법적 권리를 알고 설교하도록 보장하고, 지역 교회를 대신하여 증거할 때 도움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2022년에 글래스고 도심에서 전도하던 중 ‘동성애 혐오를 동반한 평화 위반’으로 체포됐던 설교자인 앵거스 캐머런은 스코틀랜드 경찰로부터 상당한 보상을 받은 바 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에베소서 6:18-19)
하나님, 거리 전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거리 설교자 헌장’을 작성하기에 이른 영국의 만연한 세속화와 복음 듣기를 거절하는 실상 앞에 이 땅을 불쌍히 여겨 주시길 간구합니다.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말할 수 없게 만드는 세상 권세 앞에서 이 땅의 전도자들이 지혜롭고 담대하게 복음의 비밀을 알리는 일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개인주의와 동성애의 죄악이 만연한 영국의 거리 곳곳마다 십자가 복음이 선포될 때, 하나님과 단절되었던 영혼들이 말씀을 듣고 돌이켜 되살아나는 역사를 이루어 주소서.
▲ 미국, ‘북극 한파’와 겨울 폭풍으로 33명 사망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북극 한파’와 겨울 폭풍이 위세를 떨치면서 곳곳에서 저체온증과 빙판 교통사고 등으로 최소 33명이 사망했다고 18일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미 CNN 방송은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테네시주와 미시시피주, 아칸소주, 캔자스주, 오리건주, 뉴욕주 등에서 겨울 폭풍 관련 사망자가 잇달아 보고돼 전체 사망자가 최소 33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오리건주에서는 5명이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됐고, 나무가 쓰러져 각각 집과 차를 덮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2명이 사망했다. 테네시주에서는 지난 15일 저녁 녹스빌의 눈 덮인 도로에서 트럭 운전자가 통제력을 잃고 트랙터-트레일러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면서 모두 7명이 숨졌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미니밴 차량이 눈 덮인 고속도로에서 전복되면서 5명이 목숨을 잃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편 46:1)
하나님, 한파와 겨울 폭풍 등의 자연재해로 여러 피해와 사망자가 발생하는 미국을 보호하여 지켜주시고, 이 땅 백성들이 선하신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주께 겸손히 나아오게 하소서. 여러 문명과 발전한 기술을 누리고 살아도 사람의 힘으로 제어할 수 없는 자연의 위력 앞에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요 큰 도움이심을 깨닫는 은혜를 미국인들에게 주옵소서. 피해 복구와 구조하는 손길에 힘을 더해 주시고, 이 시간을 지나며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는 복된 영혼들이 미국 전역에 가득하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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