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벨기에 브뤼셀 폭탄테러 3주년… 아픔은 계속

닫기 ✕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느니라”

퇴근길 인파가 몰려들기 시작하는 21일 오후 5시, 브뤼셀 시내 유럽연합(EU) 본부 인근의 지하철 말벡역 안, 지하철 출입구 옆의 벽면에 설치된 화이트보드에 빨간색으로 그려진 하트 표시와 함께 까만 글씨가 빼곡하게 적혀 있다. 지난 2016년 3월 22일 이곳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해 희생된 16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추모 판이다.

유럽의 심장부로 불리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한 지 22일로 3년이 됐다. 지난 2016년 3월 22일 오전 브뤼셀 국제공항과 말벡 지하철역에서 1시간가량 시차를 두고 잇따라 폭탄테러가 발생해 32명의 무고한 시민이 생명을 잃고, 300여명이 다쳤다.

3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이제 테러의 흔적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지만, 그날의 충격과 상처는 여전히 브뤼셀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 그리고 뇌리에 똬리를 틀고 있다.

벨기에 정부는 작년 1월 테러 경보 수준을 두 번째로 높은 3단계에서 브뤼셀 테러 이전처럼 2단계로 내렸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나 주요 관공서 건물 앞에는 여전히 무장 군인들이 중무장을 한 채 2~4명씩 조를 이뤄 순찰하고 있고 브뤼셀의 관광명소나 쇼핑가 주변, 주요 건물 앞 도로에는 차량을 이용한 테러를 막기 위한 조치로 흉물스러운 대형 콘크리트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브뤼셀 테러 이후 벨기에는 물론 니스, 런던, 바르셀로나, 스톡홀름 등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테러가 잇따르면서 ‘테러’라는 유령은 더욱 기세를 부리고 있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테러의 공포가 확산하면서 장난삼아 혹은 호기심에서 가짜 테러 위협을 유포하는 사례도 자주 발생해 대테러 당국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더 큰 혼란과 불안을 조장하는 점이다.

지난 15일 벨기에에서는 뉴질랜드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제2의 도시 앤트워프의 중앙역을 자동소총으로 테러하겠다는 익명의 메시지가 접수돼 당국이 바짝 긴장했다.

경찰이 이 협박 메시지를 추적해 신고자를 체포했더니 이 20대 청년은 “장난삼아 그랬다”며 선처를 호소해 많은 사람을 허탈감에 빠뜨렸다.

또 지난 18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다음 날인 19일엔 EU 본부 인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시민들이 대피하고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서는 등 긴박하게 대응했지만, 이 역시 가짜신고로 판명됐다.

당국은 가짜 테러 신고를 엄벌하고, 형사적 책임과 함께 가짜 신고로 인한 손실·시민들의 불편 등을 감안, 민사소송을 제기해 막대한 손해배상을 추진하지만 가짜 신고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한1서 4:17-18)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아가 8:6-7)

사랑의 하나님, 브뤼셀 폭탄테러가 일어난 지 3년이 지났지만 그 공포와 두려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벨기에 땅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사람들의 공포를 웃음거리와 장난거리로 삼는 어리석은 영혼들을 꾸짖어 주옵소서. 사탄은 이 공포를 극대화하여 두려움에 종노릇하게 만들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이 모든 두려움을 쫓아내고 사랑 안에 우리를 온전케 하십니다. 벨기에 영혼들이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그 사랑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진짜 두려운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조차 담대하게 설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형벌을 이미 담당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이 땅에 선포되게 하소서. 이때야말로 교회가 이 복음을 선포할 때입니다. 교회로 잠잠치 않고 십자가의 기치를 높이 들게 하옵소서. 두려움과 사망을 폐하시고 사랑으로 모든 심판과 죽음을 이기신 십자가의 승리를 찬양합니다.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113 A긴급기도
1월13일 긴급기도
▲ 세계, 올해 분쟁 등으로 인도적 지원 필요한 인구 2억4천만 명 달해 2026년을 앞두고 전 세계 분쟁과 박해, 국가 붕괴로 인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인구가 약 2억4천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구조위원회(IRC)에 따르면 무력...
W_0113 P이란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 “수천 명 넘게 숨졌을 가능성도”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로 행차하심을 보았느니라” 이슬람 신정체제 아래에서 장기간 경제 실패와 강압 통치를 이어왔던 이란에서, 극심한 생활고에 항의하는 시위가 2주 넘게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격화되고 있다. 정권이 무력 진압에 나서면서 사상자...
W_0112 A긴급기도
1월12일 긴급기도
▲ 호주서 40도 넘는 폭염에 대형 산불 사흘째 확산… 3명 실종 기온이 40도를 넘는 폭염 속에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사흘째 대형 산불이 확산되며 3명이 실종됐다. 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빅토리아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롱우드 마을에서...
W_0110 P호주
[호주] 교회, 예배 출석 회복세…2001년 수준엔 못 미쳐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는 자로 세우고자 하셨느니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호주 교회의 주간 예배 참석자 수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2000년대 초반 수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로컬 처치 펄스 체크...
W_0110 A긴급기도
1월10일 긴급기도
▲ 에티오피아, 이주민 트럭 전복… 최소 22명 사망‧65명 부상 동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이주민을 태운 트럭이 전복돼 최소 22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쳤다고 7일 연합뉴스가 알자지라방송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6일 새벽 에티오피아...
W_0113 A긴급기도
1월13일 긴급기도
W_0113 P이란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 “수천 명 넘게 숨졌을 가능성도”
W_0112 A긴급기도
1월12일 긴급기도
W_0110 P호주
[호주] 교회, 예배 출석 회복세…2001년 수준엔 못 미쳐
W_0110 A긴급기도
1월10일 긴급기도
kaysha-h781CadBmuQ-unsplash
1월13일
기니비사우(Guinea-Bissau)
W_0113 A긴급기도
1월13일 긴급기도
W_0113 P이란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 “수천 명 넘게 숨졌을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