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다음세대의 탈종교화와 더불어 종교인에 대한 신뢰도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육개발원과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최근 국내 중·고등학생들의 직업별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3명만 종교인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에게 직업별 신뢰도를 물은 결과, ‘학교 선생님’을 신뢰한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이 86.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검찰·경찰’(61.7%), ‘판사’(55.6%), ‘언론인’(37.6%), ‘종교인’(34.0%) 순이었다.
직업별 신뢰도 순위에서 종교인은 하위권에 속했고, 4점 척도로 신뢰도를 매겨달라는 질문에서도 종교인은 2.25점에 불과했다. 인플루언서(2.23점)와 단 0.02점 차이였다. 종교인의 신뢰도 하락과 함께 1020세대의 ‘탈종교화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가 발표한 ‘2023 한국인의 종교 현황’ 조사 결과에서 청소년 종교인의 비율은 27.6%였다. 10명 중 3명에도 못 미치는 셈이다. 20대 종교인 비율은 16%로 더 낮았다.
교육개발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사회·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가 높지 않다”면서 “실제로 청소년 중 우리 사회를 ‘믿을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31.4%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사회 전반에 대한 불신이 다음세대의 탈종교화 현상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종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확산과 세속화도 청소년들의 탈종교화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목데연 측은 “한국사회는 빠르게 탈종교화되고 있고 특히 젊은 층의 이탈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종교 없는 세상은 사람들을 세속화시켜 각종 사회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목데연은 “한국교회는 탈종교화와 개신교인의 감소, 가나안 성도 증가, 저연령층의 종교 무관심 현상에 더해 저출산·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까지 맞닥뜨리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차세대 사역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의 단단함이 청소년 시기에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한국교회는 청소년과 청년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영적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고 전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이사야 26:3-4)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디모데후서 3:1,4-5)
하나님, 사회와 종교인에 대한 불신,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으로 교회를 떠나는 다음세대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 앞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교회와 기성세대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그 능력은 부인하며 복음의 통로로 온전히 서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며, 자녀들을 진리의 길로 이끌 믿음의 증인들이 더욱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 다음세대에게 진리의 빛을 비춰주셔서 복음이 필요한 소망 없는 죄인 됨을 깨닫게 하시고 날 위해 죽으신 십자가의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를 주시길 간구합니다. 상황과 사람에 쉽게 흔들릴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영원한 반석되신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주셔서 다음세대가 결정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만 붙들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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