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튀르키예, 강진 1년… 아동 3명 중 1명 집으로 못 돌아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5일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발생 1년을 맞아 “아동 3명 중 1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5일 전했다. 지난해 발생한 두 차례의 대규모 지진과 여진으로 5만 6000여 명이 숨지고, 아동 720만 명이 피해를 봤다. 튀르키예에서는 아동 20만 5000명 등 이재민 76만여 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라샤 무레즈 세이브더칠드런 시리아 사무소장은 “아직 회복의 징후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 인도적 지원도 줄고 있다”며 “아동과 가족이 잃어버린 삶을 재건하고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시편 12:5)
하나님,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 발생이 1년이 지났지만, 아직 회복의 징후가 보이지 않아 삶을 잃어버린 피해 아동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어린 영혼들의 눌림과 탄식에 응답하사 인도적 지원이 끊어지지 않게 공급해 주시고, 아동과 그 가족에게 선명한 십자가 복음을 들려주셔서 반석 되신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소서. 그리하여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하늘에 소망을 두고 진리의 말씀 위에 견고하게 서며 구원의 깃발을 높이 드는 주의 군사로 일으켜 주소서.
▲ 베트남 기독교인, 집에서 기도회 열어 징역형 선고
베트남 중남부 지역 소수민족 중 하나인 몽타냐르(Montagnard, 고산족) 기독교인이 자신의 집에서 기도회를 진행했다는 이유로 ‘분리독립 및 선동’ 혐의로 4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3일 보도했다. 복음주의 그리스도교회 소속인 네이 블랑(48) 목사는 지난 2일 법적 대리인 없이 선고를 받았다. 인권 단체 ‘크리스천 솔리다리티 월드와이드(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는 블랑 목사가 이전에 유사한 이유로 투옥되고 벌금을 부과받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블랑 목사가 자신의 신앙을 실천하는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몽타냐르 공동체는 주로 기독교인이며 역사적으로 베트남 정부와 충돌해왔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4:7)
하나님, 몽타냐르 기독교인과 블랑 목사님 안에 담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와 함께 받는 고난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능력을 부어주시길 기도합니다. 베트남 정부와 위정자들을 복음의 빛으로 인도하여 주셔서 반복되는 핍박이 그치고, 주님이 부르신 자리에서 마음껏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능력으로 몽타냐르 공동체가 더욱 사랑과 은혜로 연합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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