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공안, 가정교회 모임 급습해 200명 체포
중국 공안 당국이 지난달 27일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샤오퇀촌의 한 가정교회 모임에 들이닥쳐 기독교 신자 약 200명을 체포했다고 가톨릭 전문 매체 UCA뉴스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6일 전했다. 이들은 국가기관이 승인한 교리를 따르기를 거부하는 교회에 가입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솔라 피데(Sola Fide, 오직 믿음)’ 네트워크의 일부인 가정교회 신자들이었다. 공안 150여 명이 급습해 체포된 기독교인들은 대형 버스 3대와 승용차에 태워져 현장에서 쫓겨났지만, 이들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인권단체들은 시진핑 주석이 중국 국가주석이 된 2013년 이후 당국에 등록되지 않은 종교 단체들이 더 높은 수준의 박해를 받아왔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새로운 종교법으로 종교에 대한 탄압과 단속이 더 강화됐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아 너희에게 만족하니라 너희는 포악과 겁탈을 제거하여 버리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속여 빼앗는 것을 그칠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에스겔 45:9)
하나님, 오직 믿음으로 주를 따르는 성도들에게 불의한 종교법을 명목으로 포악과 박해를 더해가는 중국 당국을 진리로 다스려 주옵소서. 체포된 채 쫓겨나 행방을 알 수 없는 성도들을 주님의 날개 아래 보호해 주시고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으로 중국교회를 굳건히 지켜주십시오. 교회에 대한 탄압을 멈추지 않는 중국 정부와 위정자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사 악행을 그치고 주의 공의로 국민을 섬기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거룩한 나라 되게 하옵소서.
▲ 미국 캘리포니아주, 강한 폭풍우 이틀째 최소 3명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강한 폭풍우로 피해가 이틀째 이어져 최소 3명이 사망하고 대규모 정전과 산사태로 인한 주택 파손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캘리포니아 북부 유바시티 경찰에 따르면, 4일 오후 한 주택가에서 남성 1명(82)이 시속 80㎞의 강풍이 불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다. 현재 허리케인급 폭풍에 나무와 전신주들이 쓰러지면서 캘리포니아주 52만 4000여 가구가 전기가 끊긴 상태다. LA 등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비가 4.10인치(104mm) 내려 20년 만에 최대 강수량을 기록, 할리우드 힐스와 샌타모니카산 일대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여러 채가 파손되고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다. LA분지 일부 지역에서 강우량 4등급 중 가장 높은 4단계 경보가 발령됐고, 앞으로 48시간 동안 최대 356mm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시편 32:6-7)
하나님, 미국에 강한 폭풍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당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주의 권능의 손으로 보호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바람과 비를 다스려 주셔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주시고 이후에 침수된 주택과 시설 복구를 감당할 정부와 주민들에게 지혜와 힘을 주사 이 일에 교회가 함께 감당하게 하소서. 성도들을 깨우사 지금이 주를 만날 기회임을 깨달아 구원의 근거되신 그리스도의 노래가 멈추지 않게 하시고, 이를 통해 듣는 자는 살아나는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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