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지진 피해 아동 6만 8000명… 긴급 지원 필요 여전
지난해 11월, 네팔 서부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한 지 100일이 지난 지금, 피해 지역 6만 8,000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여전히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이 11일 밝혔다. 지진 당시 154명이 사망하고 36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사망자의 절반인 81명이 어린이였다. 지진으로 인해 주택, 학교, 보건 시설, 상수도 인프라도 파손돼 어린이들을 위한 필수 서비스가 중단됐다. 임시 대피소에서 추운 겨울을 보낸 6만 8,000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약 20만 명의 사람들이 여전히 삶의 재건을 위해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하다. 유니세프 네팔 대표 앨리스 아쿵가는 “혹독한 겨울을 보낸 지 석 달이 지난 지금도 네팔 서부 대지진의 피해를 입은 수천 명의 어린이들은 여전히 매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집, 학교 등을 잃은 아이들의 발달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시편 40: 2)
하나님, 지난해 일어난 강진의 충격이 다 가시지 않은 상황에 혹독한 겨울을 지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의 영혼들을 영원한 반석 되신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피해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아시는 주님께서 통로 된 자들을 통해 모든 필요가 이들에게 온전히 공급되고 돌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단체와 나라에 지혜를 더하여 주소서. 우리 영혼을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지시는 십자가 복음이 교회를 통해 선포되어 영혼의 참 만족 되시는 그리스도를 만나고 따르는 견고한 네팔 되게 하옵소서.
▲미얀마 군부, 강제 징집 시행… 남녀 모두 2년씩 의무 복무
반군과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군부가 남성과 여성 모두에 강제 징집을 실시했다고 외신을 인용, 1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미얀마 군정은 최근 모자란 병력을 충원하기 위해 군 복무를 의무화했다고 밝혔다. 징집 대상은 18-35세의 남성과 18-27세의 여성으로 복무 기간은 최대 2년이며 의사 등 45세 이하의 전문 직군은 3년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다만 비상사태가 계속될 경우에는 복무 기간이 총 5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전날인 10일부터 효력이 고시됐으며 징집에 응하지 않으면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한다. 조 민 툰 미얀마 군부 대변인은 “국가를 보호하고 방어할 의무는 군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까지 확대된다”며 “모든 국민에게 이 병역법을 자랑스럽게 따르라”고 말했다. 미얀마는 2021년 쿠데타로 아웅산 수치 미얀마 전 국가 고문이 축출되고 군부가 출범한 이후 혼란기가 지속되고 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예레미야 7:3)
하나님, 모자란 병력을 충원하기 위해 강제 징집을 실시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에 진리의 빛을 비춰 주시고 책망하사 그 행위를 바르게 하시고 의의 길을 따르게 하옵소서. 강제 징집에 동원될 사람들의 두려운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교회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사 속히 군부와 반군의 전쟁이 끝나고 하늘의 소망이 꽃피는 나라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모든 인생에 진정한 답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다시 오시겠다 약속하신 주의 언약을 굳게 붙든 철창든 신부로 달려가는 미얀마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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