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지구 라파 피란민들, 이스라엘 공격 예고에 북쪽으로 역피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마지막 도시 라파에 대한 총공격을 예고하면서, 피란민들이 다시 북쪽으로 역피란 하고 있다고 14일 뉴시스가 전했다. 이미 가자지구 북부에서부터 이곳으로 내려온 피란민들은 인맥을 총동원해 가자지구 중·북부 지역에서 거처를 찾고 있으며, 피란민들이 몰리면서 텐트값도 천정부지로 뛰었다. 라파는 이집트 국경과 접한 가자지구 최남단 소도시로 전쟁 전 인구가 17만 명의 소도시였지만, 전쟁 이후 피란민이 모이면서 150만 명이 밀집해 있다. 지난주 가자지구 마지막 피란처인 라파에서 대규모 지상전을 벌이겠다며 예고했다. 라파 외곽 텐트촌에 머물고 있는 피란민들은 이스라엘의 총공격 예고에 다시 가자지구 중부나 북부 지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
하나님, 더 이상 갈 곳이 없어 살길을 위해 떠나야 했던 북부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피란민들의 고통을 주께서 돌보사 친히 위로가 되어주시길 간구합니다. 비참한 전쟁의 참상에 가장 고통받고 있는 연약한 자들을 불쌍히 여기사 피란민들의 공급과 섬김이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이들이 참 구원에 이르도록 복음을 계시하여 주소서. 주님의 교회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전파하는 일에 더욱 힘쓰게 하시고 그 빛을 발견한 모든 자가 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 미국 10대, 성경적 세계관 거부
미국의 저명한 기독교 연구자 조지 바나가 십대 청소년들이 성경적 세계관을 거부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기독교인이 보이지 않게 될 벼랑 끝에 있다”고 경고했다고 13일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최근 애리조나 크리스천 대학 문화연구센터(CRC)가 10대 어린이 400명, 부모 600명, 목회자 600명을 대상으로 세계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를 사하시고 유일한 구원자임을 믿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어린이가 36%, 부모는 34%, 유년부 목사는 54%였다. “인생의 진정한 성공을 꾸준히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으로 정의한 어린이는 17%에 불과했으며, 부모 19%, 유년부 목사 42%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10대 어린이들에게 성경적 세계관이 부족한 이유로 “성인들이 성경적 세계관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브리서 11:3)
하나님, 성경적 세계관을 거부하는 다음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미국 땅에 살아계신 하나님과 주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과 경외함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말씀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언약으로 믿고 가르쳐야 할 부모와 목회자마저 견고히 서지 못했음을 회개하게 하시고, 다음세대에게 믿음의 유산을 상속하는 기성세대로 세워주소서. 그리하여 전 세대가 보이는 것이 아닌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자이신 하나님을 주목하며 살아가는 증인으로 세상 한복판에 진리가 승리하는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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